이날 한해에겐 "한해 '놀토'에서 놀림받던데 기죽지 마요"라는 문자가 도착했다. 이에 한해는 "프로그램 안에서 놀림받는데 얼마나 감사한 일이냐"며 고마워하면서도 "저에게 신경 써주시고 과몰입 해주시는 분들이 제가 진짜 왕따 당하는 것처럼 느끼시더라. 전혀 그런 게 아니고 프로그램 재미를 위해서"라고 해명했다.

한해는 '컬투쇼'에서 나름 브레인 아니냐는 말에 "거기선 아니다. 기본적으로 가사를 받아적고 맞히는 프로그램인데 제 가사에 믿음이 없다. 지어냈다고 '한 작가'냐고 한다. 입만 열면 공격이 들어온다"고 밝혔다.

김태균과 황치열은 이에 "맞히려고 일부러 노력 안 하고 캐릭터 잡은 것 아니냐", "일부러지 설마"라며 한해 편을 들어줬지만 한해는 "저랑 김동현 형이 항상 일부러 그런다고 얘기하는데 잘 안 된다"고 솔직히 털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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