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김우빈이 실종된 딸 송혜희씨를 찾아다니다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고(故) 송길용(71)씨의 빈소에 조화를 보내 애도했다.
송길용씨는 지난 26일 오후 12시 20분쯤 기 평택의 한 사거리에서 운전을 하던 중 마주 오던 덤프트럭에 치여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빈소는 평택 송탄제일장례식장에 차려졌다. 빈소에는 배우 김우빈의 조화가 놓여 있어 고인과의 인연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에이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9일 조선닷컴에 "김우빈이 실종된 딸을 찾는 플래카드를 자주 봐서 안타까운 마음을 갖고 있었다"며 "송길용씨의 부고 소식을 들은 뒤 좋은 곳에 가시길 바라는 마음에 조화를 보냈다"고 했다.
김우빈은 개인적으로 조화를 보냈으며 소속사 측도 뒤늦게 문의를 받고 이런 사실을 알게 됐다고 한다.
전문 https://m.news.nate.com/view/20240829n21602?list=edit&cate=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