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황정민 아나, '뮤직쇼' 마지막 생방에 눈물 "즐겁고 행복했다"
2,014 5
2024.08.29 14:41
2,014 5
JQocfo



29일 오후 KBS 쿨FM '황정민의 뮤직쇼'에서는 황정민 아나운서가 프로그램 폐지와 퇴사를 앞두고 마지막 생방송을 진행하는 목소리가 전파를 탔다.


이날 황 아나운서는 오프닝을 열면서 "가끔 제 손을 보면서 그런 생각을 했다, '손이 참 짧다' '너무 안 예쁘다' '반지 껴도 안 어울리겠다' '일복이 많게 생겼다'였다"라며 "실제로 일도 많았고 열심히 했다, 근데 저한테 일복만 있는 건 아니었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황 아나운서는 "저를 이 시간까지 올 수 있게 이끌어준 건 일을 통해서 만난 정말 좋은 사람들, 인복이었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황 아나운서는 "오늘 마지막 생방송에 어떤 멋진 말을 해야할까 고민하고 생각했는데 딱 이 마음이더라, 매일 수많은 청취자들을 만나고 얘기를 나눌 수 있어 너무 즐거웠고 행복했다"라며 "황족(청취자 애칭)들이 저에게 가장 큰 복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의 방송을 함께 해주셨던 모든 분들이 저를 즐겁고 행복한 사람으로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며 "내 목소리 예쁜데 울면 안 되는데 처음부터 이러면 안 되는데"라고 말하면서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안태현 기자



https://v.daum.net/v/20240829142949951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키엘X더쿠💙] 국민 수분 크림으로 환절기 속 건조 확- 잡아버리잖아 <키엘 울트라 훼이셜 크림> 체험 이벤트 776 09.08 75,83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562,43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235,16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069,847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370,87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54,36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643,42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192,7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718,33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364,83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00673 유머 사진 주의) 공포의 생일 케이크 14:59 139
2500672 기사/뉴스 한가해진 극장가… 더 중요해진 콘텐츠 14:59 31
2500671 정보 내가 영어 진짜 못한다 영문장 1-5형식 모른다 하시면 돈 내고 회화 배우기 스터디 가입하기 이런거 하지 마세요 5 14:58 521
2500670 유머 고양이로 공포영화 효과 내는 법 2 14:55 237
2500669 유머 기아 마스코트 호걸이가 1n년동안 내장을 숨긴 후유증 12 14:53 1,384
2500668 유머 어릴때맨날 차에서 개맛잇게자다가 비몽사몽해서 깨면 이쯤임.x 6 14:50 843
2500667 이슈 제가 들었던 좆소썰 중 1위십니다 22 14:49 2,341
2500666 이슈 "30대 사촌오빠, 내 SNS 사진으로 딥페이크…엄마 쓰러지셨다" 30 14:48 2,513
2500665 이슈 방탄 정국의 뉴진스 응원글 인스타스토리에 올린 YG 전 디렉터 24 14:48 2,974
2500664 이슈 [SC이슈]하이브 내 왕따랬지만…BTS 정국, 뉴진스 간접 지지 "아티스트는 죄 없다" 23 14:48 1,016
2500663 이슈 2008년 베이징올림픽 야구 결승전 ‘그 장면’ 등장인물 나이 7 14:47 534
2500662 정보 '일본 차세대 만화 대상 2024' TOP10...jpg 1 14:46 440
2500661 기사/뉴스 “폐가 체험하자” 사람 모아 남의 건물 침입…수천만 원어치 옷 훔친 20대 1 14:44 800
2500660 이슈 [KBO] “3학년 10반 친구들에게 고맙다.” 16 14:43 1,781
2500659 팁/유용/추천 어깨가 말려 라운드 숄더가 있거나, 등과 목이 점점 거북이처럼 굽어지고 있다면, 아래영상처럼 벽에 등을 대고 만세 운동을 해주세요. 3 14:42 991
2500658 이슈 어제자 류현진 커브.gif 4 14:41 855
2500657 이슈 야구에서 타자들이 하이 패스트볼에 삼진 먹는 이유.gif 3 14:40 776
2500656 기사/뉴스 BTS 뷔, '민희진 프로듀싱' 솔로 앨 범 1주년 "축하해 21 14:40 2,780
2500655 이슈 역대 LCK Worlds 4시드 원딜러의 역사.jpg 1 14:39 327
2500654 이슈 150km 패스트볼 심판 1인칭 시점 체감하기.gif 7 14:38 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