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국가대표 오상욱이 '나 혼자 산다'에 3년 만에 다시 출연해 일상을 공개한다. /MBC
[더팩트 | 공미나 기자] 2024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한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이 3년 만에 '나 혼자 산다'를 찾는다.
오상욱은 30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다. 지난번 '나 혼자 산다' 출연 후 성남시청 소속에서 대전광역시청 소속으로 팀을 옮긴 오상욱은 연고지에서 새로운 일상을 공개한다.
대전에서 태어나고 자란 '대전의 아들' 오상욱은 이날 숙소에서 나와 10년 단골인 냉면 맛집으로 향한다. 과거 진공청소기 같은 흡입력을 자랑했던 오상욱은 더욱 강력해진 흡입력으로 단숨에 냉면 곱빼기를 양 볼 가득 채운다. 그는 "파리에서도 생각이 났다"며 평범한 냉면과 다르게 "초계국수 같은 느낌"이라고 설명해 그 맛이 어떨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상욱이 물냉면으로 배를 채운 후 곧바로 향한 곳은 대전 스포츠과학센터다. 3년 전 수술까지 할 정도로 심각한 발목 부상을 당한 오상욱은 과학시스템 기반 트레이닝을 받으며 발목 부상 트라우마를 뛰어넘었다고 한다. 그는 발목 상태를 테스트하고 회복을 위한 스트레칭에 돌입한다. 이후 오상욱은 해외에서도 극찬했던 '180도 다리 찢기'를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https://v.daum.net/v/20240829103521048?x_trkm=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