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미국 연방수사국(FBI)에서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사무소를 대표하는 케빈 로젝 요원은 28일(현지시간) 기자들과 만나 총격 수사 상황을 설명했다. 지난 7월 13일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의 농장 박람회장에서는 20세 백인 남성 토머스 매슈 크룩스가 공화당 대선 후보로 선거 유세에 나선 트럼프를 저격해 부상을 입혔다. 크룩스는 현장에서 사망했다.
크룩스는 지난 4~7월 사이 트럼프의 일정뿐만 아니라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바이든의 유세 일정도 함께 검색했다. 그가 저격 전 30일 동안 검색한 기록에는 공화당과 민주당 전당대회 일정이 모두 들어 있었다.
로젝은 아직까지 크룩스가 “좌파와 우파 상관없이 확실한 이념 성향이 보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FBI 국가안보국의 보비 웰즈 보좌관은 “지금 시점에서는 크룩스의 범행 동기를 파악하지 못했으며 크룩스의 범행을 미리 알았던 공모자나 조력자를 확인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크룩스가 외국 조직에게 범죄 지시를 받았다는 증거가 없다”고 덧붙였다.
크룩스는 지난 4~7월 사이 트럼프의 일정뿐만 아니라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바이든의 유세 일정도 함께 검색했다. 그가 저격 전 30일 동안 검색한 기록에는 공화당과 민주당 전당대회 일정이 모두 들어 있었다.
로젝은 아직까지 크룩스가 “좌파와 우파 상관없이 확실한 이념 성향이 보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FBI 국가안보국의 보비 웰즈 보좌관은 “지금 시점에서는 크룩스의 범행 동기를 파악하지 못했으며 크룩스의 범행을 미리 알았던 공모자나 조력자를 확인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크룩스가 외국 조직에게 범죄 지시를 받았다는 증거가 없다”고 덧붙였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234122?sid=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