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트럼프 총격범 바이든도 노려, 이념보다 공격 자체에 집중
1,947 2
2024.08.29 10:03
1,947 2
CNN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미국 연방수사국(FBI)에서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사무소를 대표하는 케빈 로젝 요원은 28일(현지시간) 기자들과 만나 총격 수사 상황을 설명했다. 지난 7월 13일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의 농장 박람회장에서는 20세 백인 남성 토머스 매슈 크룩스가 공화당 대선 후보로 선거 유세에 나선 트럼프를 저격해 부상을 입혔다. 크룩스는 현장에서 사망했다.


로젝은 “우리는 크룩스의 온라인 검색 기록을 살펴본 결과 그가 특정 행사들을 공격하기 위해 지속적이고 구체적인 노력을 했다고 확인했다”고 밝혔다. 로젝은 “이는 크룩스가 여러 개의 행사 혹은 표적을 검토했다는 뜻”이라며 그가 지난해 9월에 트럼프의 유세 일정 및 펜실베이니아 방문 일정을 검색했다고 설명했다.

크룩스는 지난 4~7월 사이 트럼프의 일정뿐만 아니라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바이든의 유세 일정도 함께 검색했다. 그가 저격 전 30일 동안 검색한 기록에는 공화당과 민주당 전당대회 일정이 모두 들어 있었다.


로젝은 “크룩스는 지난 7월 초에 트럼프의 버틀러 선거 유세가 발표되었을 때 해당 행사에 매우 집중했다”면서 트럼프의 유세를 “계획에 없던 기회로 여겼다”고 말했다. 로젝은 크룩스가 7월 6일에 버틀러 유세 참가 신청을 한 뒤 “버틀러 박람회장 트럼프 연설 장소”, “버틀러 박람회장 연단”, “버틀러 박람회장 사진”을 검색했다고 전했다. 크룩스는 7월 8일에 “AGR인터내셔널”을 검색했으며 해당 기업은 그가 저격 당시 올라갔던 창고 건물을 소유한 업체였다. 그는 7월 9일에 “탄도 계산기”를 검색했고 다음날에는 “날씨”와 “버틀러”를 검색했다.

로젝은 아직까지 크룩스가 “좌파와 우파 상관없이 확실한 이념 성향이 보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FBI 국가안보국의 보비 웰즈 보좌관은 “지금 시점에서는 크룩스의 범행 동기를 파악하지 못했으며 크룩스의 범행을 미리 알았던 공모자나 조력자를 확인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크룩스가 외국 조직에게 범죄 지시를 받았다는 증거가 없다”고 덧붙였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234122?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동화약품X더쿠] 자도자도 피곤한 사람은 일단 이거 먹어봐야함 💚피로에 빠른 답! 퀵앤써 체험단 모집💗 (100명) 624 09.15 41,53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622,42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295,57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150,017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457,11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72,66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692,03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233,33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748,72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399,2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9386 기사/뉴스 [단독]원두재, 울산 떠난다...권경원 뛰는 UAE 코르파칸 클럽 이적 '임박' 1 16:57 279
309385 기사/뉴스 빠니보틀, '이나은 옹호' 곽튜브 간접 지지?…출연분 정상 업로드 49 16:53 4,795
309384 기사/뉴스 “너 저 집 서자야?”..김영대 비밀 발각, 신민아 손해 보나 (손보싫)[종합] 3 16:33 1,412
309383 기사/뉴스 "외롭다고 무턱대고 결혼했다간"…'굿파트너' 작가의 조언 [인터뷰+] 6 16:28 2,935
309382 기사/뉴스 지승현 "두 딸, ‘굿파트너’ 안 봐.. 아내는 재밌게 시청 중"('컬투쇼') 9 16:22 2,731
309381 기사/뉴스 박신혜 '지옥에서 온 판사', '굿파트너' 대박 흥행 이을까… 치명적인 매력의 관계성 맛집[초점] 5 16:15 486
309380 기사/뉴스 이무생, '경성크리처2' 출연..."냉철한, 쿠로코 대장 役" 3 15:52 1,135
309379 기사/뉴스 복습or예습, 연휴에 몰아봐 두면 좋을 드라마들 5 15:50 2,163
309378 기사/뉴스 방시혁 리더십과 하이브 멀티레이블 시스템, 혁신적 변화없으면 지속 불가능 [TEN스타필드] 31 15:46 1,570
309377 기사/뉴스 '경성크리처' 한소희 "박서준과 호흡? 말할 것도 없다…큰 에너지 얻어" 3 15:45 570
309376 기사/뉴스 "로코퀸은 나야 나"..신민아가 말아주는 로코의 정석 [Oh!쎈 레터] 6 15:40 799
309375 기사/뉴스 [SC이슈] 학폭 피해로 뜬 곽튜브, 이나은 이미지 세탁하다 나락간 아이러니 355 15:38 37,275
309374 기사/뉴스 "비겁하기 짝이 없어" 김호중, 현직 기자가 뽑은 '올해 최악의 빌런' [창간 기획] 13 15:37 1,190
309373 기사/뉴스 현대차 '체코 국민기업' 되나…친환경차 50만대 출고도 눈앞 2 15:20 753
309372 기사/뉴스 지난해 국가공무원 104명, 성 비위로 파면·해임…가장 많은 곳은? 16 15:19 1,931
309371 기사/뉴스 "명절에 시댁 못 가서 너~무 슬퍼"…기혼자 조롱한 '비혼女' 988 15:17 50,749
309370 기사/뉴스 미국 투어 나서는 라포엠 “크로스오버, 오래 살아남을 장르로 만들 것”[인터뷰] 2 15:14 639
309369 기사/뉴스 곽튜브마저 무너졌다…피식대학→오킹, '자유로운' 유튜버들의 예견된 나락행 [TEN피플] 54 15:09 5,895
309368 기사/뉴스 추석 연휴 의료공백 "국민협조 덕에 큰 혼란 없었다" 22 15:05 2,020
309367 기사/뉴스 "목소리 안나오다 사망했다"던 가수 유열..알고보니 '가짜뉴스' 15:02 1,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