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사촌방·지인방·여군방… 음란물 방이 끝없이 나왔다” (퀸아카이브 인터뷰)
24,404 139
2024.08.29 08:05
24,404 139
RlBKPB


–이번 ‘딥페이크 성범죄’ 사건을 공론화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본인이 나선 이유는.

“지난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구 ‘겹지방(‘지인능욕방’과 유사)’ 글이 처음 올라왔다. 그게 제게도 들어왔고, 엑스에 관련 게시물을 썼다. 그걸 본 한 시민이 10대 학생들이 피해자인 텔레그램 딥페이크방을 제보했다. 알게 된 이상 학생들을 지켜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텔레그램 범죄 특성상 가해자가 특정되지 않으면 수사가 어렵다. 가해자들 신상을 역으로 추적하기 위해 텔레그램 방에 잠입했다. 직접 보니 텔레그램 내 딥페이크 성범죄는 생각보다 훨씬 심각했다. 전국 단위였다. 공론화하기로 마음먹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경우는.

“가장 끔찍했던 건 한 피해 학생의 능욕방을 따로 만든 경우였다. 거기에 그 학생 신상 정보를 다 볼 수 있게 올려놓고, 딥페이크 영상을 서로 돌려봤다. 참가자만 1000명이 넘었다. 그들은 피해 학생에게 ‘너 딥페이크 범죄 당했다’며 연락했다. 괴로워하는 피해 학생의 반응을 공유하면서 또 즐거워했다. 피해 학생의 신상 정보를 인터넷 게시판에 박제해버리는 사례도 있었다.”


https://naver.me/FhUNGbWU

목록 스크랩 (0)
댓글 13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키엘X더쿠💙] 국민 수분 크림으로 환절기 속 건조 확- 잡아버리잖아 <키엘 울트라 훼이셜 크림> 체험 이벤트 775 09.08 74,98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560,57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234,34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067,652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367,50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54,36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643,42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190,58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716,94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363,60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9113 기사/뉴스 역주행 '빅토리', 평균 요금은 7,000원대로 낮아져 1 13:08 185
309112 기사/뉴스 유니스 “데뷔 첫 명절 추석 설레…모두 풍성하고 행복하길” 13:02 134
309111 기사/뉴스 피프티 피프티 측 “前 멤버 3인 템퍼링 증거 취득, 주범과도 맞서 싸울 것”[공식] 5 12:52 1,205
309110 기사/뉴스 과감한 ‘베테랑2’ VS 착한 ‘무도실무관’ [추석에 뭐 볼까] 5 12:41 504
309109 기사/뉴스 추석 앞두고 날벼락…구룡포수협 임원 3명 교통사고 사망 15 12:06 4,582
309108 기사/뉴스 "버스 밖으로 몸이 튕겨져 나가"…연휴 첫날 '아찔 사고' 26 11:56 4,297
309107 기사/뉴스 [리뷰] '가브리엘' 덱스·가비 쉴 틈 없지만 자체가 힐링 6 11:41 1,855
309106 기사/뉴스 [속보] LG트윈스 프로야구 선수 음주사고 적발 24 11:41 3,205
309105 기사/뉴스 명절 기차표 10장 중 4장 '노쇼'…6년간 1천494만장 예매취소 263 11:34 25,872
309104 기사/뉴스 고객 항의에 불만‥ 고라니 사체로 '앙갚음' 2 11:32 2,006
309103 기사/뉴스 우지원, 이미 5년 전 협의 이혼…결혼 17년만 각자의 길로 18 11:30 8,568
309102 기사/뉴스 “지인 암 걸려 속상해서”…음주운전하다 담벼락 ‘쾅’ 20 11:23 2,710
309101 기사/뉴스 [단독]‘응급실 파견’ 대통령실 비서관들 뭐하나 했더니 16 11:20 3,367
309100 기사/뉴스 “‘오징어 게임’이 내 영화 표절했다”…넷플릭스 소송한 인도 감독 14 11:19 4,399
309099 기사/뉴스 "LA는 지금, 꿈의 도시"…NCT드림, 에너지 폭발 (월드투어) 5 11:16 726
309098 기사/뉴스 "성폭력 고소통지서 집에 보내지 말랬는데"…발송한 경찰 2심도 패소 45 11:14 5,838
309097 기사/뉴스 손준호, 中 협박 조사 폭로…중국 언론 "사법부 향한 공격, 中축협도 법 근거한 조사 증명할 것" 19 11:05 2,071
309096 기사/뉴스 [단독] MBC ‘실화탐사대’ 안세하 학폭 방송한다…“핵심 취재원 확보” 8 11:01 3,012
309095 기사/뉴스 “입사 1년 만에 20kg 쪘다”…공감되는 ‘과로 비만’ 502 10:40 43,578
309094 기사/뉴스 [속보] LG트윈스 소속 프로야구 선수 음주운전 사고 후 도주 255 10:40 38,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