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사람, 음식이 어우러지는 이 프로그램은 매회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그렇다면 시청자들이 선택한 다음 목적지와 제철 식재료는 무엇일까.
온라인 조사 회사 ㈜피앰아이퍼블릭이 ‘GS&패널’을 통해 만 20세 이상 남녀 1,000명에게 ‘언니네 산지직송에서 만나고 싶은 지역과 제철 식재료’에 대해 조사한 결과, ‘목포 – 민어, 세발낙지’가 52.2%(복수응답)의 선택을 받으며 1위로 선정됐다고 28일 공개했다.
해양 자원이 풍부한 목포의 특산물, 민어와 세발낙지는 신선함과 독특한 식감으로 미각을 사로잡는다. 목포 바다에서 건져 올린 이 맛있는 해산물들이 프로그램의 콘셉트와 완벽하게 어우러져, 시청자들이 다음 목적지로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는 ‘울진 – 대게, 해방풍’ (48.2%, 복수 응답)가 2위를 차지했다. 울진 바다에서 직접 채취한 대게와 향긋한 해방풍이 어우러져 입맛을 사로잡는 맛과 향의 모험심을 자극했을 것으로 보인다.
3위는 ‘해남 – 고구마, 배추’ (44.4%, 복수 응답)로 나타났다. 두 식재료는 활용 가능성이 높아 조리 방법에 따라 다양한 요리로 변모할 수 있어 시청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갔을 것으로 보인다.
가장 좋아하는 멤버에 대한 질문에서는 ‘염정아’(47.6%, 복수응답), ‘안은진’(34.1%), ‘김진영(덱스)’(11.7%), ‘박준면’(6.6%) 순으로 나타났다. ‘염정아’가 전체적으로 1위를 차지한 반면, 20대에서는 ‘안은진’이 1위를 차지하였다.
어촌 예능의 매력을 증명하듯 출연을 희망하는 게스트로는 차승원, 유해진이 꼽혔는데, ‘삼시세끼 어촌편’에서 보여준 이들의 호흡이 ‘언니네 산지직송’ 과 잘 어울릴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언니네 산지직송’ 아직 시청하지 않은 주변 사람에게 추천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추천 + 매우 추천)은 68.6%, 시즌2를 시청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매우 있다 + 있다)은 75.0%로 높게 나타났다.
본 조사는 ㈜피앰아이퍼블릭이 ‘GS&패널’을 통해 진행하였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0%p이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44/0000984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