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성애 테스트를 하기 위해 방안에 아이와 엄마를 가두고 불판으로 된 바닥의 온도를 올리는 실험도 이뤄졌는데 바닥의 온도가 얼마나 뜨거워져야 엄마가 모성애를 잃고 아이를 깔고 앉게 되느냐 하는 것이 실험의 골자로, 엄마는 처음에는 아이를 들고 버텼으나 바닥의 온도가 프라이팬처럼 뜨겁게 달궈지자 고통을 이기지 못하고 아이를 깔고 앉게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근거없는 낭설이다. 731 부대가 이러한 실험을 했다는 기록은 어디에도 없다. 오래 전부터 한국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실제로 행해졌던 실험인 것처럼 널리 알려졌지만 이와 관련한 기록을 다룬 공신력 있는 자료는 찾아볼 수 없다. 당장 구글에서 영어로 관련 키워드를 검색해 봐도 거의 나오지 않는 것으로 보아 조작된 일화일 가능성이 매우 크며 731 부대의 잔혹성을 과장하기 위해 날조한 것으로 추정된다. 판본마다 내용도 달라서 어떤 곳에서는 엄마가 아이를 끝까지 들고 버텼다고 하기도 하며 또 어떤 곳에서는 불판이 아니라 수조에 아이와 엄마를 가둬두고 물의 수위를 올려서 물이 턱밑까지 올라오면 아이를 밟고 올라서는지의 실험이었다고 하는 등 내용도 제각각이다. 낭설이라는 점을 뒷받침해 주는 방증. 나치 독일이 유대인을 상대로도 이 실험을 했다는 소문도 있으나 이것도 근거를 찾아볼 수 없는 조작이다. 그러나 진위여부와는 별개로 내용이 매우 충격적이고 잔인하다 보니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어 실제인 것처럼 아는 사람들이 많다. 실제 실험은, 흑태양이라는 홍콩 영화로 나온 실험정도가 행해진 것[22], 하얼빈 내 731부대 전쟁범죄 진열관에 전시된 실험 정도가 실제로 밝혀진 것의 전부이다.
진짜 인가 싶어서 영어로 maternal love experiment라고 검색해보니 외국 지식인 같은 사이트에서 731부대 만행에 대해 궁금해 하는 서양인들에게
한국이나 중국쪽 사람들이 남긴 답변이나 기사 같은거밖에 없고 이를 뒷받침 할만한 논문이나 전문가 의견 같은건 안나오네
이와 함께 나치가 유대인들 피부로 앨범을 만들었다거나 비누를 만들었다는 일화도 위조라고함 (피부앨범은 나치가 가스실 학살처럼 대대적으로 시행한건 아니지만 일제 코흐라는 수용소장이 실제로 저지른 만행이였음 오류를 수정하기 위해 다시 글을씀)
저런 날조 말고도 731부대 행적은 실제로 밝혀진것중에서도 천인공노할 만한 내용들이 많음 일제와 나치는 팩트로만까도 모자르지 않다고 생각해서 글을써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