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UNIQLO)는 9월 6일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유명한 영국의 패션 디자이너 클레어 웨이트 켈러(ClareWaight Keller)와 함께 24FW(가을·겨울) UNIQLO : C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컬렉션 최초로 남성복 라인이 출시된다. 가을·겨울 시즌의 일상을 위한 에센셜 아이템들로 구성됐다. 부드러운 색상의 브로드 오버사이즈 셔츠는 모던한 릴랙스 V넥 스웨터와 니트 재킷에 적용된 램스울 블렌드의 따뜻함과 대조를 이루는 게 특징이다.
여성 라인업은 모던함과 우아함이 돋보이는 아이템들로 구성됐다.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히트텍 캐시미어 블렌드는 부드러우면서도 따뜻한 기능성과 함께 스타일 연출을 위한 기본 레이어링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아름답고 부드러운 색감의 캐시미어 아이템으로 캐시미어 크루넥 쇼트 가디건과 캐시미어 크루넥 쇼트 스웨터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컬렉션의 디자이너인 클레어 웨이트 켈러는 “새로운 컬렉션에 여성 라인업뿐만 아니라 남성 라인업을 함께 출시하게 돼 기쁘다. 남성복의 실용성과 여성복의 페미닌한 요소가 서로 상호작용을 일으키는 것을 좋아하는데, 이번 컬렉션을 통해 이 두 가지 요소가 색상, 소재, 스타일 면에서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며 믹스 매치가 가능한 아이템들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https://naver.me/5neX0W8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