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X 마츠우라 아야
1986년생 둘은 동갑내기
데뷔도 2001년 똑같음
서로 알고지낸것도 2001년쯤
나 한국에서 활동할때 연락하는 일본 친구 너밖에 없엉
나도 외국 친구 너밖에 없음 ㅋㅋㅋㅋ
둘다 키 또이또인데 내가 더 컸니 안컸니 하는거 졸귀ㅋㅋㅋㅋㅋㅋ
아야 키 156 보아 키 157.8 (아야도 오피셜인지 모르겠으나 보아는 몇년전 공개한 오피셜)
누가 더 크고 말고 걍 도토리 키재기 아니냐구요ㅠㅠㅋㅋㅋ
🧚우린 그걸 요정이라고 불러요🧚♀️
마츠우라 아야 : 얘 새벽 3~4시에 전화해요
제가 자고 있었다고 말하면 다시 자라고 바로 뚝 끊어요 ㅋㅋㅋ
보아 : 밤 11시에 스케줄 마치고 집에 오면 자고 싶지 않아요~
그래서 DVD를 빌려 보기도 하구,
백화점 포인트 카드도 있고 역 주변 산책도 해요
2005년 마츠우라 아야 라디오 중
아야 : (보아 노래) 한 곡을 틀려고 하는데요,
안 틀면 화낸단 말이야~
요즘 계속 이 아이한테 혼나고 있는데요
'라이브(콘서트) 보러와줘 보러와줘' 라고 하는데
나도 굉장히 가고 싶지만 언제나 그 날 나도 라이브를 하게 되서 못가게 돼서요.
요전에 "매니저가 샌드위치를 뺏어 먹었어~"라고 말하고 싶었던 것을
'한드위치를 끼여버려서~'라고 해서
"뭐라고 하는거야 너? 여보세요?" 이렇게 주의를 주니까
'잠깐만! 나는 외국인이라구!
그럼 아야야는 한국어로 말할 수 있어?' 라고 말 하길래
"감사합니다. 입니다."라고 말하니까 '열받아아~'라고 말하더군요.
무지 사이 좋은 아이에요.
한드위치를 끼여버려섴ㅋㅋㅋㅋㅋ
아야가 왜 보아 일본어 잘 못한다고 생각했는지 알 것 같은 일화ㅋㅋㅋㅋㅋ
2004년 보아 라디오 게스트로 나온 마츠우라 아야
보아 : 오늘 게스트는 마츠우라 아야짱입니다. 어서와~
아야 :안녕하세요. 마츠우라 아야입니다.
보아 : ㅎㅇ 오랜만
아야 :오랜만ㄴㄴ 우리 일주일에 몇번씩 전화함
보아 : 그만큼 보고싶었단 거니까~ 패스
아야 : (생일)선물 가져옴~
보아 : ㄱㅅㄱㅅ
아야 :같은걸로(세트)함
보아 :진짜? 우리 오늘도 세트잖아
아야 : ㅁㅈ 반지도 똑같고~ 네일까지 똑같고~
보아 : 그래그래 진짜 (너랑) 사귀냐는 말 들어;
보아 : 오늘 어땠음?
아야 : 뭐랄까.. 라디오의 느낌이 없었네요 죄송하지만ㅋㅋㅋ
보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야 : 뭐랄까.. 보통으로 말하고 있었음
보아 : ㅇㅇ 평소처럼 말함
그게 내 라디오 방송의 매력이라고 들었다
아야 : 가끔 보아가 일본어 틀리는 곳이 없나 했는데 괜춘했음
보아 : 야 나 외국인인거 잊지말라고
아야 : 요즘 서로 너무 바쁘고 시간 안맞아서 못봤는데
방송에서라도 보아 보고 싶음 불러주셈
엠씨 : 방송에서 왜 니 친구 찾기 하냐
보아 등장
네비 도움 받으려는데 뭔 거리 480km까지 나오고
고속도로 탈뻔해서 둘다 멘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아 : 그래도 재밌었잖아? (협박)
아야 : 그렇긴 했는ㄷㅔ..
보아 : 그래도 나 완죤 착함의 결줭췌 아님?
아야 : 드라이브 시켜준다더니 길 못찾아서 고속도로 탈뻔하고
가는 내내 지 노래만 주야장천 틀어서 강제로 들어야했음
ㅎㅏ.. 그것도 슬픈노래만 틀었음;;
보아 : 니가 나한테 그런말 할 처지냐
얘 약속 당일 펑크 3번이나 냄
엠씨 : 니네 취했냐
그래서 둘은 지금도 연락해?
예
https://myoutu.be/DfViW9MNJQ4?si=Wg6oRJ1KMjioasF4
마지막으로 아야가 콘서트에서 부른 보아 러브레터 듣고 가
둘이 만나서 티키타카 하는거 존잼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