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딥페이크 제보하자 발끈…'사건반장'에 시청자 뿔났다
6,324 16
2024.08.28 21:09
6,324 16
xdHIxi


JTBC 탐사 보도 프로그램 '사건반장'이 딥페이크 제보 대응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한 누리꾼은 자신의 SNS에 '사건반장' 제보 채널과 나눈 카카오톡 대화를 공개했다. 이 제보는 일명 텔레그램 '지인 능욕방'으로 불리는 딥페이크 성범죄를 다룬 방송 이후에 이뤄졌다.

'사건반장' 제보 담당자는 이 누리꾼의 제보에 "죄송한데 어느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제보하고 있는 거냐. 똑같은 글을 '복붙'(복사·붙여넣기)해서 계속 올리시는데 저희 업무에 많은 지장이 생기고 있다. 제보는 한 두 분만 하셔도 되고 이렇게 수십 명이 한꺼번에 제보를 하진 말아 달라"라고 답장을 보냈다.

이에 누리꾼은 "그만큼 사건이 심각한 거라 많이 보냈나 보다. 그리고 수십 명이 한꺼번에 제보했는지 제가 어떻게 아느냐"라고 되물었다.

다시 제보 담당자는 "선생님 포함해서 수십 명이 똑같은 내용을 '복붙'해서 보내고 있다. 저희 입장에서 개인적인 제보라고 볼 수 없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거듭된 지적에 누리꾼은 "혹시 딥페이크 텔레그램 방 하시나. 사안이 심각하니 사람들이 많이 제보하는 건데 이런 식의 대응이 말이 되나"라고 꼬집었다.

그러자 제보 담당자 역시 "제보를 하지 말란 말이 아니지 않느냐. 정상적인 제보 접수를 방해할 수준으로 한꺼번에 똑같은 내용을 '복붙'해서 보내지 말라는 이야기"라고 재차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누리꾼은 "그만큼 제보가 많으면 사안이 심각하니까 빨리 취재할 생각을 하시는 게 정상 아닌가. 똑같은 내용 '복붙' 제보가 한 두번도 아닐테고"라며 "'알겠다. 검토하겠다'라는 마찬가지 '복붙' 대답으로 대응하면 될텐데 사적인 감정 드러내는 게 황당하다. 딥페이크 방이 화제 되는 게 불편한 거 같다"라고 의문을 표했다. 이후 누리꾼은 제보 채널로부터 차단을 당했다.

해당 대화 내용이 알려지면서 JTBC 시청자 게시판에는 '사건반장'에 대한 항의가 쏟아지고 있다. 시청자들은 해당 제보 담당자의 사과 및 징계, 그리고 '사건반장' 측의 사과를 요구했다.


(중략)




'사건반장' 측은 이와 관련해 현재까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https://naver.me/FzSQp7HF




핫게간 텔레그램 딥페이크 제보 훈계질한 JTBC 사건반장 후속대처

https://theqoo.net/square/3378298908


목록 스크랩 (0)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어퓨🥚] 각질/모공/피지 걱정 ZERO! <어퓨 깐달걀 라인 3종> 체험 이벤트 415 03:00 13,76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330,78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068,81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197,218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554,54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070,55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061,81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5 20.05.17 4,651,46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1 20.04.30 5,106,4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838,11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40199 이슈 의견이 갈렸던 있지(ITZY) Imaginary Friend 썸네일 멤버 19:47 23
2540198 이슈 하이브 보고서 피해여돌들 언급해서 알티타는 부승관,호시 2 19:45 565
2540197 기사/뉴스 '편향성 논란' 한국학력평가원 한국사 교과서, 2곳에서 채택 3 19:44 107
2540196 이슈 넷플릭스 신작 <오늘의 여자 주인공> 애나 켄드릭 "이 영화로 돈을 버는게 역겨워서 수익금 기부" 11 19:41 1,139
2540195 이슈 영화 <퀴어> 예고편 6 19:41 569
2540194 기사/뉴스 SNS에 자랑‥시속 200km '칼치기' 25명 검거 2 19:40 271
2540193 기사/뉴스 이춘식 할아버지 장남의 눈물 "난 제3자 변제 수령 알지 못한다" 7 19:40 565
2540192 이슈 신용 카드 리볼빙이 무서운 이유 4 19:40 850
2540191 이슈 곡 취향따라 갈린다는 있지(ITZY) 이번 앨범 더블 타이틀곡 12 19:39 367
2540190 이슈 샤이니 민호가 말하는 그때 그 시절 SM비주얼센터가 하지말아야한 것.. 8 19:37 1,322
2540189 이슈 넷플릭스 11월 국내 컨텐츠 라인업.JPG 12 19:36 1,222
2540188 이슈 샤이니 민호가 말하는 그때 그 시절 소녀시대와 샤이니의 비즈니스 합동무대...ㅋㅋㅋㅋㅋㅋㅋ 5 19:35 855
2540187 기사/뉴스 TS엔터테인먼트, MBK컴퍼니로 재도약 42 19:33 1,558
2540186 기사/뉴스 제주 애월읍 공초왓 4.3희생자 추정 유해 4구 발굴 12 19:32 617
2540185 정보 한강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 에필로그에 언급된, 군가를 부르지 않고 침묵하는 병사 영상 18 19:32 2,291
2540184 유머 한글자만 빼먹었을 뿐인데 갑자기 분위기 111 9 19:32 1,240
2540183 기사/뉴스 대를 이은 계열분리…신세계, 이마트·백화점 계열분리…정용진·정유경 회장 독립 경영 삼성서 물려받은 백화점 다시 딸에게로 4 19:31 542
2540182 이슈 화면에 잡히면 누군지 모르겠는데 쟤 잘생겼다 소소하게 말나왔던 고우림 12 19:30 2,095
2540181 이슈 캣톨릭 은총을 받늠 신도들 4 19:30 594
2540180 팁/유용/추천 방송 예정 드라마 중에 기대 중인 드라마는?.jpg 53 19:29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