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하이브 사옥 인근에는 슈가를 응원하고 방탄소년단을 지지하는 현수막 배너와 트럭, 택시 정류장에 광고 등이 있었다. 이는 아메리카 '21개국' 아미로 구성된 '라탐(LATAM)'인 것으로 전해진다.
전광판 트럭에는 '슈가를 사랑하고 슈가를 믿는다', '괜찮을 거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으며, 광고에는 'BTS는 7명이다', 'BTS는 혼자 걷지 않을 것이다. 아미가 항상 옆에 있을 것이다'는 등의 문구가 적혀있다.
앞서 다수의 외신들은 "슈가는 지난 몇주간 한국 언론의 과도한 표적이 됐다. 한국은 '무결점 스타'를 강요한다"며 슈가의 이번 사태가 과열되는 것에 대해 한국 팬들이 연예인들에게 과한 도덕적 기준을 제시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스포츠조선 이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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