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힙합王 카녜이 웨스트, 강남서 한우 80만원어치 먹고 돈 안 낸 이유
9,487 35
2024.08.28 14:36
9,487 35
TkNqGV

세계적인 힙합 스타 예(Ye·카녜이 웨스트)가 내한 공연을 마친 뒤 5일이 지났지만 돌아가지 않고 있다. 예는 2010년 강원도 양양의 낙산해수욕장에서 열린 공연 이후 14년 만인 지난 23일 가족과 함께 한국을 찾았다. 서울 곳곳에서 예를 봤다는 증언이 이어지는 가운데, 예가 서울 강남의 한 음식점에서 한우 80만원어치를 먹고 돈을 지불하지 않은 사연이 전해졌다. 예는 1억4000만장의 음반 판매고와 5개의 빌보드 차트 1위 기록을 가지고 있는 힙합 뮤지션이다.

26일 오후 소셜미디어에선 예가 지인 1명과 함께 서울 강남의 한 고깃집에 들어가는 사진이 올라왔다. 더운 여름날인데도 흰 트레이닝복 하의에 흰 후드를 뒤집어 쓴 예가 서둘러 고깃집으로 들어가는 사진이었다.


무얼 먹었을까. 조선닷컴은 수소문 끝에 이 고깃집을 찾을 수 있었다. 예는 한국인 지인과 함께 26일 오후 8시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음식점 도산회관에 방문해 1시간 만에 한우만 1kg 넘게 먹고 갔다고 한다. 생와사비를 여러 번 리필해 가며 육사시미와 생양념갈비, 안심, 토시살, 새우살을 두루 즐겼다고 한다.

계산서에 찍힌 금액은 무려 80여만원. 하지만 예는 돈을 내지 않았다. 아니 낼 수 없었다. 평소 힙합을 좋아하던 도산회관 대표가 예를 알아보고 통 크게 쐈다는 것. 예는 도산회관 대표의 제안을 받고도 돈을 내려고 실랑이를 벌이다가 결국에 웃으면서 헤어졌다고 한다.

도산회관 대표는 조선닷컴에 “예가 경호원 서너 명과 차량 기사의 식사까지 챙기는 모습을 보고 반할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 예 이전에 미국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와 유럽에서 유명한 한인 DJ 페기 구 등 유명 뮤지션들도 이곳을 방문했다고 한다. 


MXXPgp

예는 도산회관 방문 전날인 25일엔 서울 용산구 한강진역 인근 스타벅스와 신용산역 아이파크몰도 들렀다. 스타벅스에선 스스럼없이 지인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고, 딸 노스와 함께 장난감 매장에 있는 모습도 목격됐다. (후략)


PrKoWQ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855166?sid=103

목록 스크랩 (0)
댓글 3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힐링버드 X 더쿠💜] #극손상헤어팩 <힐링버드 리바이브 단백질 딥 헤어마스크> 체험 이벤트! 242 00:08 4,78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557,84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231,22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064,512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364,4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52,94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642,03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190,58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716,29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360,6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9084 기사/뉴스 김종민, 입 간지러워서 어떻게 참았나..♥11살 연하 여친 TMI 대방출 (1박2일) 13 08:44 1,673
309083 기사/뉴스 '반수학원' 된 지방로스쿨…깊어지는 적자 늪 6 08:20 2,065
309082 기사/뉴스 우리 손자 왔구나! 34 08:15 3,058
309081 기사/뉴스 [MLB] 오타니 포스트시즌 투수 등판?…로버츠 감독 "가능성 있지만 동화같은 일" 4 08:13 473
309080 기사/뉴스 취준생 10명 중 2명 고향 못 가...가장 큰 이유는 "취업 준비” 1 08:10 798
309079 기사/뉴스 홍진경X하하X남창희, 캥거루족 관찰한다…‘다 컸는데 안 나가요’ MC [공식] 21 08:07 2,209
309078 기사/뉴스 “추석은 쇠게 해준건가?”...연휴 이후 불어닥칠 칼바람에 대기업 직원들 ‘벌벌’ 1 08:03 1,898
309077 기사/뉴스 부모님은 레버리지로 큰 거 한방 꿈꿔도… 자녀 계좌엔 美 우량주 6 08:03 1,319
309076 기사/뉴스 "계획보다 40명↑"...한국전력, 하반기 대졸 신입 221명 '통큰 채용' 5 08:00 1,133
309075 기사/뉴스 과감한 ‘베테랑2’ VS 착한 ‘무도실무관’ [추석에 뭐 볼까] 10 07:19 1,721
309074 기사/뉴스 '의사 블랙리스트' 만든 의사에 구속영장 청구돼…스토킹 혐의 36 02:27 3,901
309073 기사/뉴스 딥페이크 '지인능욕방' 운영자 구속기소…피해자 천명 추가 확인 55 02:23 4,291
309072 기사/뉴스 협력사 챙기고 지역사랑까지… ‘상생 경영’ 보폭 넓힌 이재용 8 01:38 1,389
309071 기사/뉴스 ‘데이식스 탈퇴’ 제이 “역사에서 지워지는 느낌... 속상하다” 35 01:21 5,231
309070 기사/뉴스 서울대 의대 학, 석사 + 카이스트 박사 출신 아산병원 노년내과 전문의가 말해주는 건강식단 145 01:06 16,893
309069 기사/뉴스 “남자가 이렇게 널 만질 것” 성교육 한다고 딸에게 ‘음란물’ 보여준 친아빠 7 00:14 2,100
309068 기사/뉴스 롯데리아가 햄버거 이름을 바꾼 이유로 짐작되는것 23 09.13 7,234
309067 기사/뉴스 인천 소래포구 점검했더니…불량저울 61건 등 행정처분 150건 17 09.13 1,817
309066 기사/뉴스 나루토 20주년 기념 '나루토 더 갤러리' 국내 개최 9 09.13 1,260
309065 기사/뉴스 20년간 ‘4조 원’ 삼성전자 광고비가 말하는 것 4 09.13 2,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