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제공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박상영 작가의 베스트셀러 원작, 8부작 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이 10월 21일 티빙(TVING)에서 첫 방송된다.
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은 작가 고영이 좌충우돌하며 삶과 사랑을 배워가는 청춘의 로맨스를 코미디와 정통 멜로, 로코가 어우러진 웰메이드로 그려낸다. 박상영 작가가 직접 각본을 맡아 원작의 매력을 고스란히 재현하는 한편, 드라마를 통해 새롭게 보여줄 수 있는 이야기를 더해 색다른 재미를 전한다.
에피소드별로 연출을 달리하는 할리우드 시스템을 차용해, 한국을 대표하는 선후배 감독 4명이 각각의 에피소드를 연출해 각자의 장기와 개성을 풍성하게 담아냈다.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등 한국 멜로의 거장 허진호 감독과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 '결혼전야' 등으로 돋보이는 감각을 선보인 홍지영 감독이 완성도를 높였다. 단편 '야간비행'으로 칸 국제영화제 시네파운데이션 3등상을 받은 실력파 손태겸 감독,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로 ‘2022년 올해의 한국영화 신인감독’으로 선정된 김세인 감독의 트렌디하고 재기발랄한 감성도 기대를 더한다.
사랑을 통해 성장하는 주인공 고영은 배우 남윤수가 맡아, 이 시대 청춘들을 대변하는 밀도 높은 감정 열연으로 관객들의 공감을 이끈다. 이와 함께 이수경, 오현경, 권혁, 나현우, 진호은, 김원중이 출연한다.
https://v.daum.net/v/2024082813363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