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내가 프로듀서만? 언플" vs "민희진식 해석, 절차대로"
2,714 23
2024.08.28 13:03
2,714 23


BMsZba

 

 

 

 

 

 

아래는, 민희진과 어도어 측의 주장이다.

 

1. 해임은 법원 결정을 무시한 것이다?

민희진 : 하이브는 지난 5월 31일 '민희진 대표이사 겸 사내이사 해임 안건'에 대하여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려고 하였으나, 법원은 하이브가 이 안건에 대해 찬성하는 내용의 의결권 행사를 할 수 없다는 가처분 결정을 내렸다. 

대표이사 민희진에게 이사 해임 사유, 사임 사유가 없다는 이유에서였다. 따라서 이번 해임 결정은 주주간 계약을 명백히 위반하는 것이고, 법원의 결정을 무시하는 것이다. 

어도어 : 하이브는 지난 5월 31일 '민희진 대표이사 겸 사내이사 해임 안건'에 대해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할 계획이었다. 

당시 법원은 하이브가 이 안건에 찬성하는 내용의 의결권 행사를 할 수 없다는 가처분 인용 결정을 내렸다. 이 결정은 지난 5월 어도어 임시 주주총회에 한한 결정이었다. 이번 이사회와는 상관이 없다. 

2. 민희진의 의사와 반한다? 

민희진 : 현재 언론에 "민희진 전 대표는 대표이사에서 물러나지만, 어도어 사내이사직은 유지한다. 뉴진스 프로듀싱 업무도 계속 맡는다"라는 내용이 보도되고 있다.

이는 어도어 이사회에서 배포한 자료에 근거한 내용인데, 명백한 거짓이다. 대표이사 민희진은 자신의 의사에 반하여 해임된 것이지 물러난 것이 아니다.

어도어 : 사내이사 해임은 주주총회에서 진행한다. 하지만, 사내 이사들 중에 누구를 대표로 할 것인지는 의사회에서 의결하는 것이다. 따라서 사전에 동의를 구하거나 협의를 해야 할 필요는 없다. 

3. 주주간 계약 위반이다?

민희진 : 주주간 계약은 '하이브는 5년 동안 민희진이 어도어의 대표이사 및 사내이사의 직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의결권을 행사하거나 어도어의 이사회에서 하이브가 지명한 이사가 의결권을 행사하도록 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여야 한다'고 정하고 있다. 

하이브는 주주간 계약의 해지를 주장하나 이는 아무런 근거가 없고, 대표이사 민희진이 주주간 계약의 해지를 인정한 사실도 없다.

하이브 : 대표이사는 주주간 계약과 상관없이 이사회에서 결의에서 교체할 수 있다. 그리고 주주간 계약은 이미 해지 통보를 한 상황이다. 현재 주주간계약 해지 확인의 소를 제기한 상황. 추후 법정에서 다툴 내용이다. 

4. 이사회 통지 절차 문제 있다?

민희진 : 이번 이사회 결정은 절차적으로도 문제가 있다. 어도어 정관상 이사회는 일주일 전에 각 이사에게 통지해 소집하도록 되어 있다.

그런데 지난 임시주총에서 이사회 소집 통지 기간을 하루로 변경하는 정관 개정이 있었다. 대표이사 해임을 염두에 두고 대응할 시간적 여유를 주지 않기 위한 사전 조치라고 강하게 의심된다.

어도어 : 어도어 정관상, 이사회 소집 통지는 이틀 전에 하게 되어 있다. 그러나 이번에는 6일 앞둔 시점에 진행했다. 이사회 안건도 원래는 알려줄 의무가 없다. 하지만 소집 통지 3일을 앞두고 '대표이사 교체건'이라고 알렸다. 

5. 프로듀싱 담당은 언론플레이?

민희진 : 어도어 이사회가 프로듀싱 업무를 담당시키겠다고 일방적으로 통보했다. 마치 대표이사 민희진이 자신의 의사에 의해 대표이사에서 물러나고 프로듀싱 업무만 담당하겠다고 한 것처럼 언론플레이하는 것은 대중 기만이다.

어도어 : 민희진 전 대표가 지난 5월 31일 기자회견에서 언급한 부분이다. 당시 분쟁의 이유는 직위나 돈이 아니라고 밝힌 바 있다. 

민희진(5월 기자회견) : 직위나 돈에 대한 욕심은 분쟁의 요인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뉴진스라는 팀으로 멤버들과 비전을 이루고 싶은 소망이 큽니다. 저는 솔직히 말해서 돈이랑 바꾸라 하면 바꿀 수 있습니다. 누구한테는 돈이 더 중요할 수 있겠지만 저희한테는 그게 더 큰 비전입니다. 

<사진=디스패치DB, SNS>

 

 

 

https://www.dispatch.co.kr/2303557

 

 

목록 스크랩 (0)
댓글 2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역대급 스케일! 리들리 스콧 감독의 블록버스터 액션⚔️ 영화 <글래디에이터 Ⅱ> in 콜로세움 시사회 이벤트! 151 10.28 35,45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330,78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065,66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192,152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550,47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070,55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060,44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5 20.05.17 4,648,55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1 20.04.30 5,104,13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837,19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40086 이슈 보지만 말고 빨리 꺼내조라 17:17 64
2540085 이슈 박진영에 "어이없어"…'하이브 문건' 20년 우정도 무색? / SBS뉴스 1 17:17 116
2540084 이슈 역대 남자가수 여자가수 초동 순위 1 17:16 234
2540083 이슈 예랑가랑 관계와 다비치 사이 2 17:16 343
2540082 정보 트리플에스 Hit the Floor 초동...jpg 2 17:15 214
2540081 유머 의외로 오이만큼 호불호갈린다는 김밥속재료 20 17:15 571
2540080 기사/뉴스 [문춘 온라인] "오무스비" 하시모토 칸나(25)와 나카가와 타이시(26) 심야 “시모노세키 데이트" 「도미 인에 체크인, 키는 27cm차이」 (첫 투샷, 키스 사진) 9 17:15 521
2540079 이슈 궁금해서 찾아온 테일러 스위프트 역대 초동과 2024년 국내아이돌 초동 탑10 17:14 172
2540078 이슈 러바오의 아파트 챌린지 🐼 2 17:14 317
2540077 정보 네페 15원 14 17:13 749
2540076 이슈 다시 한번 보고싶은 은퇴한 일본 연예인 랭킹 탑10 10 17:13 450
2540075 이슈 이번주 뮤뱅, 음중에서 반응 좋았던 수록곡 무대한다는 걸그룹... 1 17:12 430
2540074 이슈 부모님 전재산 7억을 불법도박으로 날린 임용고시생 딸.jpg 26 17:12 1,852
2540073 유머 이렇게 생긴 강아지를 잃어버렸어요 찾아주세요,,,,, 1 17:11 577
2540072 이슈 [단독] 니퍼트 공 맞았던 고교 선수 '야구 포기'...'부상 아닌 코치 폭언 탓 주장'...학교 측 "폭언 없었다" 6 17:11 1,204
2540071 유머 엄마한테 당근 쪼꼼 얻어먹으려고 내려왔다가 실망한 후이바오🩷🐼 7 17:10 571
2540070 유머 황천의 뒤틀린 계란말이 기계 6 17:09 840
2540069 기사/뉴스 ‘약자복지’ 내세운 정부, “예산은 약한복지” 4 17:08 191
2540068 이슈 고백하는 연하남.gif 5 17:07 1,031
2540067 기사/뉴스 미 대선 D-7, 1% 포인트 초접전‥해리스 44%-트럼프 43% 15 17:06 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