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송혜희 좀 찾아주세요!” 25년간 딸 찾아다닌 71세父, 교통사고로 딸 못 만나고 별세
54,705 862
2024.08.28 12:57
54,705 862

NeoeyK

 

“실종된 송혜희를 좀 찾아주세요!”

1999년 당시 17살이던 딸 송혜희씨를 잃어버린 아버지 송길용씨가 전국 곳곳에 건 현수막이다. 이 현수막은 서울 종로나 명동은 물론이고 고속도로 휴게소, 수도권 대학가, 지방 교차로 등 사람이 북적이는 곳이면 전국 어디에나 걸려 있어 화제가 됐다.

안타깝게도 송씨는 25년간 찾아다닌 딸을 끝내 만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향년 71세.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국미아실종가족찾기 시민의모임’ 관계자는 “송씨가 지난 월요일(26일)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생전 송씨의 삶은 1999년에 멈춰져 있었다. 송씨의 딸 송혜희씨는 1999년 2월 13일 오후 10시10분경기 평택의 집 근처 버스정류장에서 내린 이후 행방불명됐다.

송씨는 딸이 실종된 직후 ‘실종된 송혜희 좀 찾아주세요’라고 적힌 현수막을 전국 곳곳에 설치하고 전국에 있는 아동 보호 시설도 수소문하며 딸을 애타게 찾았다.

송씨의 아내는 우울증을 앓다 먼저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송씨의 빈소는 평택 송탄제일장례식장에 차려졌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475647?sid=10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목록 스크랩 (1)
댓글 86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역대급 스케일! 리들리 스콧 감독의 블록버스터 액션⚔️ 영화 <글래디에이터 Ⅱ> in 콜로세움 시사회 이벤트! 151 10.28 35,45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330,78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065,66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192,152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550,47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070,55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060,44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5 20.05.17 4,648,55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1 20.04.30 5,104,13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837,19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4932 기사/뉴스 ‘약자복지’ 내세운 정부, “예산은 약한복지” 3 17:08 121
314931 기사/뉴스 미 대선 D-7, 1% 포인트 초접전‥해리스 44%-트럼프 43% 12 17:06 409
314930 기사/뉴스 ‘열혈사제2’ 김원해→최수민, 황금 조연 라인업 전격 공개 7 17:04 480
314929 기사/뉴스 여가부 차관 "소녀상 테러,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개입 한계 있어" 9 17:02 347
314928 기사/뉴스 성매매 여성 친오빠 사칭해 성매수남 협박, 돈뜯은 20대 실형 7 17:02 248
314927 기사/뉴스 日강제징용 이춘식 할아버지도 '제3자 변제안' 수용 9 17:01 451
314926 기사/뉴스 ‘사생활 논란’ 트리플스타, SNS 댓글 막았지만 미식행사는 예정대로 3 17:00 526
314925 기사/뉴스 김우빈 “공룡상 인정, 10년간 공룡 닮은꼴로 지냈다”(GQ코리아) 3 17:00 389
314924 기사/뉴스 “여행 자제하라” 다수의 시신까지… 스페인, 폭우 비상 6 17:00 1,284
314923 기사/뉴스 지코, '하이브 문건' 안 봤다...'정준영 황금폰' 이어 또 구설수 14 16:58 1,168
314922 기사/뉴스 금시세(금값) 1돈 살 때 52만원, 팔 때 46만2000원 10 16:58 919
314921 기사/뉴스 [공식] 김신영, 씨제스 스튜디오 떠난다…"빛나는 여정 응원할 것" (전문) 12 16:57 1,864
314920 기사/뉴스 지코, 하이브 문건 열람 의혹 반박 "본 적 없다" 1 16:56 411
314919 기사/뉴스 시민단체 “윤석열 정부, 강제동원 피해자에 3자 변제 수용 강요 멈춰야” 6 16:52 266
314918 기사/뉴스 "무인 사진관서 성관계하다 얼굴 가린 커플, CCTV 다 찍혔다…가게 폐업" 193 16:50 20,302
314917 기사/뉴스 [속보]강원 동해서 올 가을 첫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16:48 336
314916 기사/뉴스 "박장범 앵커 후 KBS 메인뉴스 시청자수 32% 하락" 17 16:48 2,090
314915 기사/뉴스 이춘식옹 장남, '3자변제 수용' 반대…"형제와 취소 논의" 4 16:45 564
314914 기사/뉴스 금투세 포비아.."1400만 투자자 중 1000만 손실이 정상적 국가냐" 4 16:42 781
314913 기사/뉴스 [국내축구]  '공백 끝 부상 복귀' 주장 기성용, "역할 다하지 못해 미안해...팀에 폐 끼치지 않는 것이 목표" [구리톡톡] 16:41 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