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엑시노스 2500, 3나노 공정 첫 AP
후공정 업체 직격탄 맞을 수도…업계 전반 영향권
엑시노스 2500, 갤S25 탑재 물량 줄어들 전망
삼성전자의 차세대 모바일 AP(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엑시노스 2500의 탑재를 두고 삼성전자 협력사들이 긴장하고 있다. 엑시노스 2500이 발열, 전력 소모 등 문제로 내년 출시되는 갤럭시S25 시리즈 탑재가 불투명하자 칩 제조 과정에 참여하는 이들 업체로 불이 번질 수 있다는 우려다. 업계에서는 갤럭시S25 시리즈에 탑재되는 엑시노스 2500 물량이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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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궈밍치 대만 TF증권 애널리스트가 자신의 SNS에 “삼성전자의 3나노 수율이 예상보다 낮아 엑시노스 2500이 출하되지 않을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지만, 그의 예상과는 달리 엑시노스 2500은 갤럭시S25 시리즈 탑재가 유력하다. 다만 탑재 물량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S 시리즈에 퀄컴 스냅드래곤 시리즈와 엑시노스가 병행 탑재되는 것이다.
갤럭시 시리즈는 S, S플러스에는 엑시노스를 탑재하고 울트라에는 스냅드래곤을 탑재하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엑시노스 탑재량을 조절해 나갈 것으로 관측된다.
https://m.news.nate.com/view/20240828n027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