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뉴진스 하니와 배우 남지현이 제1회 KGMA 첫날 MC 맡는다.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이하 KGMA) 조직위원회 측은 28일 "뉴진스 하니와 남지현이 11월 16일과 17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제1회 KGMA의 첫날인 16일 MC를 맡는다"라고 알렸다.
하니는 뉴진스의 멤버로, '국민여동생'급 인기를 구사하고 있다. 최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뉴진스 팬미팅에서 부른 '푸른 산호초'로 일본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폭발적인 화제를 모았다.
남지현은 2004년 '사랑한다 말해줘'로 데뷔한 이후 '수상한 파트너' '백일의 낭군님' 등 스릴러, 퓨전 사극 등 다양한 장르를 가리지 않고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현재 방영 중인 SBS '굿파트너'에서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성격의 신입 변호사를 열연하고 있다.
KGMA 조직위원회는 "새로운 시대, 새로운 가요시상식을 출범하는 만큼 새로운 시대와 K팝과 팬덤을 상징하는 두 아티스트를 시상식 첫날 MC로 선정했다"라고 밝혔다. KGMA는 이틀째 시상식(11월 17일)을 진행하는 두 명의 여자 MC도 곧 발표할 계획이다.
또한 KGMA 조직위원회는 이번 시상식에 참여하는 아티스트들의 1차 명단을 발표했다. 뉴진스와 니쥬, 에스파, 에이티즈, 제로베이스원, 태민(이상 가나다순) 등은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출연을 확정해 K팝을 사랑하는 팬들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KGMA 조직위원회는 이번 시상식을 빛낼 아티스트들의 2차와 3차 라인업 발표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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