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데뷔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입성에 성공했다.
27일(현지시각) 발표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8월 31일 자)에 따르면 캣츠아이(다니엘라, 라라, 마농, 메간, 소피아, 윤채)의 첫 번째 앨법 '시스(소프트 이즈 스트롱)'( SIS (Soft Is Strong))는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119위로 진입했다.
지난 16일 발매된 '시스(소프트 이즈 스트롱)'은 캣츠아이가 표현하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 '부드러운 것이 강하다'를 전면에 내세운 앨범이다. 앨범에는 데뷔 싱글 '데뷰'(Debut)를 포함해 더블 타이틀곡 '터치'(Touch)와 '마이 웨이'(My Way), '아님 프리티'('I'm Pretty), '투나잇 아이 마이트'(Tonight I Might)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얼터너티브 팝, 발라드, 컨템포러리 R&B, 일렉트로 팝, 댄스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곡으로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뽐낸 캣츠아이는 단숨에 빌보드 메인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가능성을 증명했다.
또한 캣츠아이는 빌보드 '이머징 아티스트'(Emerging Artist) 1위로 직행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신예 아티스트를 꼽는 차트로, 캣츠아이의 미국 음악 시장 내 핫한 인기 상승세를 가늠할 수 있다.
이들은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와 틱톡에서도 입소문을 타며 '라이징 스타'로 급부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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