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도연은 평소 게임을 즐겨 한다는 오상욱에게 "요즘은 시간이 되니까 게임을 하실 수 있겠다"라고 말했다. 오상욱은 "아직 한 번도 못했다. 섭외가 올림픽이 끝나면 몰아서 오더라. 이때 안 하면 잘 안 불러주신다"라고 덧붙였고 장도연은 "근데 지금 인터뷰 요청이 물밑 듯 밀려올 것 같다"라며 궁금해했다.
오상욱은 "도쿄 올림픽이 끝났을 때 너무 놀랐다. 계속 불러주셨는데 운동을 시작하니까 섭외 연락이 끊겼다. 서운한 건 아니다. 물 들어올 때 노 젓자고 생각했는데 그때 덜 저은 것 같다. 그래서 예능을 몇 개하고 쉬려고 한다"라며 방송 욕심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들어도 들어도 기분 좋은 칭찬은 무엇인지"라는 질문에는 "잘 생겼다는 말이 기분이 좋다. 본업 칭찬이 제일 좋지만 잘 생겼다는 칭찬은 부모님의 성과라고 생각한다. 아버지랑 제가 똑같이 생겼다"라며 아버지와 판박이라고 밝혔다.
이게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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