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3년에 윌리엄스와 계약하며 F1에 데뷔한 미국인 드라이버 로건 사전트가
매우 저조한 성적과 잦은 사고, 그로 인한 수리비 부담으로 인해 방출됨
사전트는 지난 주말 네덜란드 그랑프리에서 연습주행 도중 큰 사고가 나 드라이버 본인도 위험했었고, 차량이 완파될 뻔 했는데
심지어 사전트의 차에 중요한 업그레이드 부품도 장착돼 있었는데 그것까지 피해를 입은 것이 큰 영향을 끼침
이런 사고가 일어나면 수리비같은 것들도 당연히 팀 운영비용으로 잡히기 때문
많은 수의 F1 팬들은 윌리엄스가 사전트를 방출시키지 않고 올 시즌까지 버틴 것조차 의아해하는 편이었고
F1이 미국 시장에 관심이 많은데 아직 미국에서의 그랑프리가 2번이나 남아서 방출을 못시키는거냐는 말까지 나올 정도였지만
지난주 대형사고까지 지켜본 윌리엄스 팀이 끝내 결정한 것으로 보임
남은 9개의 그랑프리에서 이 사전트를 대체해 투입될 드라이버는 윌리엄스가 키우는 유망주인 아르헨티나인 드라이버 프랑코 콜라핀토
현재 F1의 하위리그인 F2에서 22명 중 6위를 기록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