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수학여행서 동급생 음란 합성사진 만든 고교생들…경찰 수사 / "의도적으로 본 것도 아닌데"‥학폭위 회부에 부모 '발끈'
31,656 190
2024.08.28 02:02
31,656 190

충북 충주의 한 고등학교 남학생들이 동급생의 얼굴 사진으로 음란 합성사진을 만들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충주경찰서는 충주 A 고등학교 2학년 B군(18) 등 2명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허위영상물 등의 반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B군 등 2명은 지난해 10월 수학여행지에서 같은 학교 여학생의 얼굴 사진을 음란물에 합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같은 방을 쓰던 남학생들과 사진을 본 뒤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문제의 사진을 찾기 위한 디지털 포렌식을 진행 중이다.

B군은 C군으로부터 피해 여학생의 얼굴 사진을 전달받아 휴대전화 사진 편집 프로그램을 이용해 음란 합성사진을 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 여학생은 B군 등이 자신의 얼굴 사진으로 음란 합성사진을 만들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접하고 학교 측에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https://v.daum.net/v/20240827150231555

 

 

 

A군 등은 지난해 10월 수학여행지에서 같은 학교 여학생의 얼굴 사진을 휴대전화 사진 편집 프로그램으로 음란물에 합성한 뒤, 한방을 쓰던 남학생들과 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군은 곧바로 사진을 삭제했지만, 피해 여학생이 최근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되면서 지난 12일 학교 측에 신고했습니다.

 

[학교 관계자(어제)] "바로 그 상황이 발생되고 수사 의뢰를 먼저 했고. 이렇게 크게 될지는 본인들도 몰랐다고 얘기를 하는데, 일단 행위 자체가 잘못됐다는 건 아이들도 인지를 하고 있습니다."

온라인에서는 해당 학교의 이름과, A군, B군과 함께 사진을 본 남학생들의 실명까지 공개됐고, "선동자가 전교 1등이라 교사들이 조용히 하라고 학교 내 단속시켰다, 남자애는 잘 살고 있고 피해자는 퇴학처리 당할 수 있다"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됐습니다.

경찰은 SNS 등을 통해 사진이 공유됐을 가능성을 두고 포렌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합성사진 제작에 가담하지 않고 사진을 함께 본 3명은 경찰 조사는 받지 않았으나, 학교폭력위원회에 회부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부모들은 "온라인 게임을 하고 있는데 휴대전화를 눈앞에 들이밀어 봤다고 하더라, 의도적으로 사진을 본 것도 아닌데 아이가 갑자기 파렴치범으로 몰리고 있다"며 학교 측에 항의했고, 자녀의 실명을 올린 게시물 작성자 등을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근 SNS에는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를 입은 학생이나 가해학생이 재학 중이라는 학교 100여 곳의 명단이 확산되고 있는데, 피해자 중에는 대학생은 물론 중고생 등 미성년자까지 있는 것으로 드러나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https://v.daum.net/v/20240827165219761

 

목록 스크랩 (0)
댓글 19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어퓨🥚] 각질/모공/피지 걱정 ZERO! <어퓨 깐달걀 라인 3종> 체험 이벤트 367 03:00 10,30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325,71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061,20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188,878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544,9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069,37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060,44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4 20.05.17 4,644,84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1 20.04.30 5,104,13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837,19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39877 유머 선택된 자여! 나와 한몸이 되어라 13:47 63
2539876 기사/뉴스 YG 출신 가수 안다, THE EYE Entertainment와 전속계약 체결 2 13:47 232
2539875 이슈 블랙핑크 제니 인스타그램 업뎃 2 13:46 389
2539874 이슈 업계 관계자 200명이 뽑은 올해의 드라마 6 13:46 625
2539873 이슈 배우는 진짜 다르다..twt 13:45 458
2539872 이슈 유독 직수입 앨범이 잘팔리는듯한 하이브 신인 남돌 보이넥스트도어 9 13:45 548
2539871 이슈 김연아 인별 1 13:45 810
2539870 기사/뉴스 [종합] "칼로 찔러 죽여버리고 싶은데"…'흑백요리사' 트리플스타, 셀프 '쓰레기' 인증 후폭풍 어쩌나 2 13:45 448
2539869 이슈 요즘에는 사라진 것 같은 드라마판 암묵적 단계.jpg 6 13:44 679
2539868 기사/뉴스 대를 이은 계열분리…삼성서 물려받은 백화점 다시 딸에게로 13:44 263
2539867 기사/뉴스 "승일아 하늘서 보고 있니?" 션, 외관 완성 루게릭요양병원 공개 1 13:43 483
2539866 기사/뉴스 전남서 중학생들이 '수업 중인 여교사 몰카' 촬영…경찰 조사 3 13:43 221
2539865 이슈 '젖년이' 이어 생방송서 욕설…안영미, SNS에 의미심장 사진 9 13:41 1,321
2539864 이슈 그러고 보니 20년 가까이 의심하지 않았던 단어 17 13:41 1,267
2539863 이슈 종료일까지 20일 정도 남은 것.sims 1 13:39 828
2539862 정보 페이북퀴즈 풀러가자🏃‍♀️🏃‍♀️🏃‍♀️🏃‍♀️ 4 13:38 222
2539861 이슈 [속보] 국방정보본부 "北, 풍계리 핵실험장 내부 준비 끝내" 8 13:37 749
2539860 이슈 자기소개 하다가 모국어 튀어나온 아이돌 4 13:36 1,224
2539859 기사/뉴스 김우석♥강나언, 공개연애 민폐 됐다…관심은 싫고 사랑은 하고 싶고 ('인싸타임')[TEN현장] 42 13:33 2,667
2539858 이슈 연뮤덕들에게 레전드로 불리는 강승호 프로필(청룡신인후보, 장손 걔 맞음).jpg 62 13:33 1,8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