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수학여행서 동급생 음란 합성사진 만든 고교생들…경찰 수사 / "의도적으로 본 것도 아닌데"‥학폭위 회부에 부모 '발끈'
30,780 190
2024.08.28 02:02
30,780 190

충북 충주의 한 고등학교 남학생들이 동급생의 얼굴 사진으로 음란 합성사진을 만들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충주경찰서는 충주 A 고등학교 2학년 B군(18) 등 2명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허위영상물 등의 반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B군 등 2명은 지난해 10월 수학여행지에서 같은 학교 여학생의 얼굴 사진을 음란물에 합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같은 방을 쓰던 남학생들과 사진을 본 뒤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문제의 사진을 찾기 위한 디지털 포렌식을 진행 중이다.

B군은 C군으로부터 피해 여학생의 얼굴 사진을 전달받아 휴대전화 사진 편집 프로그램을 이용해 음란 합성사진을 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 여학생은 B군 등이 자신의 얼굴 사진으로 음란 합성사진을 만들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접하고 학교 측에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https://v.daum.net/v/20240827150231555

 

 

 

A군 등은 지난해 10월 수학여행지에서 같은 학교 여학생의 얼굴 사진을 휴대전화 사진 편집 프로그램으로 음란물에 합성한 뒤, 한방을 쓰던 남학생들과 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군은 곧바로 사진을 삭제했지만, 피해 여학생이 최근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되면서 지난 12일 학교 측에 신고했습니다.

 

[학교 관계자(어제)] "바로 그 상황이 발생되고 수사 의뢰를 먼저 했고. 이렇게 크게 될지는 본인들도 몰랐다고 얘기를 하는데, 일단 행위 자체가 잘못됐다는 건 아이들도 인지를 하고 있습니다."

온라인에서는 해당 학교의 이름과, A군, B군과 함께 사진을 본 남학생들의 실명까지 공개됐고, "선동자가 전교 1등이라 교사들이 조용히 하라고 학교 내 단속시켰다, 남자애는 잘 살고 있고 피해자는 퇴학처리 당할 수 있다"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됐습니다.

경찰은 SNS 등을 통해 사진이 공유됐을 가능성을 두고 포렌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합성사진 제작에 가담하지 않고 사진을 함께 본 3명은 경찰 조사는 받지 않았으나, 학교폭력위원회에 회부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부모들은 "온라인 게임을 하고 있는데 휴대전화를 눈앞에 들이밀어 봤다고 하더라, 의도적으로 사진을 본 것도 아닌데 아이가 갑자기 파렴치범으로 몰리고 있다"며 학교 측에 항의했고, 자녀의 실명을 올린 게시물 작성자 등을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근 SNS에는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를 입은 학생이나 가해학생이 재학 중이라는 학교 100여 곳의 명단이 확산되고 있는데, 피해자 중에는 대학생은 물론 중고생 등 미성년자까지 있는 것으로 드러나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https://v.daum.net/v/20240827165219761

 

목록 스크랩 (0)
댓글 19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키엘X더쿠💙] 국민 수분 크림으로 환절기 속 건조 확- 잡아버리잖아 <키엘 울트라 훼이셜 크림> 체험 이벤트 769 09.08 72,46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556,53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228,44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056,976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359,4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51,91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639,01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186,08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716,29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360,6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00401 유머 맛있는데 유독 인기별로인 국 10 05:56 220
2500400 유머 스마트폰 없던(보급 되기 전) 시절 3 05:53 225
2500399 유머 '무당'에 빠진 MZ세대 05:46 557
2500398 유머 명절 튀김 4대장 4 05:43 407
2500397 유머 아슬아슬 05:41 185
2500396 이슈 일본 비계 샤부샤부 2 05:37 553
2500395 이슈 250만원짜리 목걸이 클라스 13 05:32 1,230
2500394 유머 은근히 저평가되는 송편 7 05:27 680
2500393 유머 순대를 근본있게 먹는 방식 6 05:25 571
2500392 이슈 @ : 이야 김씨 집안은 채광도 좋네 장씨 집안은 다 여기서 자라는데 3 05:11 946
2500391 유머 새벽에 보면 엄청 시원해지는 괴담 및 소름돋는 썰 모음 137편 1 04:44 434
2500390 이슈 김은숙 작가에게 로맨스 사극을 바라게 된 드라마 장면 7 04:32 2,329
2500389 팁/유용/추천 미국에서 오랜만에 나타난 여자 댄스가수 17 04:31 2,235
2500388 정보 코알라 몸무게 재는법 8 04:25 1,021
2500387 이슈 레인보우가 아이돌 시절 싸울 것 같을 때 지켰던 룰 8 03:35 3,521
2500386 이슈 시즈니 모두 주목! 툥이가 찾아옵니다 《태용: 티와이 트랙 인 시네마》메인 트레일러 공개 2 03:17 1,074
2500385 이슈 8년 전 오늘 발매♬ Superfly 'Good-bye' 02:39 982
2500384 이슈 잠든 사이에도 감동을 주는 너란 녀석... 8 02:29 3,532
2500383 유머 한국 치킨무 좋아하는 일본인들 반응.txt 75 02:28 9,644
2500382 기사/뉴스 '의사 블랙리스트' 만든 의사에 구속영장 청구돼…스토킹 혐의 26 02:27 2,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