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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주한미군 비용 뽑고 이익도 남겨야' 소신 있었다"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한국이 주한 미군의 모든 비용에 더해 이익까지 지급해야 한다는 소신을 가지고 있었다고 옛 안보 보좌관이 밝혔습니다.
트럼프 집권 당시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낸 허버트 맥매스터가 출간한 회고록에는 트럼프의 이런 상거래적 동맹관을 드러내는 일화가 빼곡히 담겼습니다.
임기 첫해인 2017년 한국을 방문한 트럼프는 평택의 미군기지 건설 비용을 왜 한국이 다 내지 않았느냐고 따져 물었다는 겁니다.
맥매스터는 또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트럼프가 아부에 약한 점을 이용해 그를 조종하려고 했다고도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