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펌] 오늘 미국에서 사망한 옛날 90년대 프로레슬러
3,614 4
2024.08.27 22:56
3,614 4

https://www.youtube.com/watch?v=Z-zWhsifV34

 

시드 저스티스 (Sid Justice) / 시드 비시어스 (Sid Vicious) / 사이코 시드 (Sycho Sid)란 링네임으로 활동했던

프로레슬러 시드 유디 (Sid Eudy)가 지난 8월 26일(현지시간) 사망함.

 

 

 

1989년 WCW에 데뷔해 릭 플레어의 포 호스맨에 합류하는 등 신인치고 괜찮은 푸쉬를 받았으며 1991년 WWF(훗날의 WWE)로 이적함.

 

그의 거대한 체격과 금발의 험상궂은 외모에서 뿜어져 나오는 카리스마가 대단했고, 마침 관중들도 80년대 헐크 호건이 해오던 "미국의 영웅" 컨셉이 지루함을 느꼈던 터라 시드의 괴물 같으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외형에 매료되며 이후 시드는 메인이벤터로 강 푸쉬를 받기 시작함

 

물론 그렇다 해도 빈스 맥맨은 그래도 회사의 간판인 'THE GOAT' 헐크 호건을 포기할 수 없었기에 시드를 TURNS HEEL(선역에서 악역으로 전환함) 시켜 호건과의 대립 각본을 진행함. 덕분에 시드는 레슬매니아 8 (1992년)에서 호건과 메인이벤트를 장식하기도.

 

 

 

이처럼 두 단체를 오가며 WWF 최대 행사인 레슬매니아와 WCW 최대 행사인 스타케이드에서 모두 메인이벤트를 장식하고 두 단체에서 모두 월드 타이틀을 거머쥐었던 90년대 레슬링 스타 중 한 명이었다.

 

움짤에서 보듯 피니쉬 기술론 초크슬램과 파워밤을 사용했으며 특히 초크슬램의 창시자란 말도 있음

 

그러나 2001년 플라잉 빅 붓을 날리며 한 다리로 착지하다 정강이가 비틀어지며 뼈가 박살나는 끔찍한 부상을 당했고 이후 커리어는 사실상 종료된다.

 

 

그의 마지막 경기는 2012년 WWE RAW에서 오랜만에 등장해 옛날 원로들을 깔보고 폄훼하는 컨셉을 수행하던 히스 슽레이터와의 경기가 됐다.

 

 

명복을 빈다. 🙏🏻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어퓨🥚] 각질/모공/피지 걱정 ZERO! <어퓨 깐달걀 라인 3종> 체험 이벤트 358 03:00 9,61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325,71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060,09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187,112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542,15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069,37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060,44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4 20.05.17 4,644,84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1 20.04.30 5,104,13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837,19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39853 유머 내년에 롯데가 우승해야 하는 이유. 2 12:43 189
2539852 기사/뉴스 ‘월드클래스’ 김민재 이혼...재산분할도 ‘역대급’ 8 12:42 751
2539851 기사/뉴스 허각, 임한별 설립 OS프로젝트와 전속계약…대표X소속가수 동행[공식] 12:40 114
2539850 이슈 전세계 언어 중 3개를 통달하게 해준다면 선택할 외국어는? 56 12:39 819
2539849 이슈 김재중 자컨 재친구 열여덟 번째 게스트 맞히기.jpg  4 12:38 811
2539848 정보 조커2를 극찬한 쿠엔틴 타란티노 5 12:38 425
2539847 이슈 교토의 손님 거절 스킬 14 12:37 1,192
2539846 기사/뉴스 전복된 차량에 갇힌 운전자…女핸드볼팀 선수들이 살렸다 5 12:34 781
2539845 기사/뉴스 강제징용 피해 104세 이춘식 할아버지 제3자 변제 배상 수용 2 12:33 332
2539844 이슈 수염 유무가 이탈리아 남자에게 미치는 영향.jpg 15 12:32 1,942
2539843 이슈 하이브 내에서 방프듀 비방프듀 가르며 다툴 필요 없는 이유 11 12:32 1,699
2539842 이슈 11.11~14일 엽떡데이 엽떡 9900원 41 12:28 3,104
2539841 유머 어벤져스의 진정한 최강자... 7 12:27 1,136
2539840 이슈 열애설 후 투샷 파파라치 처음 찍한 일본배우 하시모토 칸나, 나카가와 타이시 177 12:27 12,972
2539839 이슈 김연아☕맥심 화이트골드 커피 새광고 '나에게 더 부드럽게' 10 12:27 592
2539838 이슈 아기랑 무단횡단하는 엄마 19 12:26 2,434
2539837 이슈 이제 탑5만 남았다는 빌보드 21세기 최고의 팝스타 10 12:25 1,251
2539836 이슈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직접 회사 간부들에게 이 문서의 공유를 지시한 것으로 30일 드러났다. 27 12:25 1,684
2539835 이슈 [MLB] 월드시리즈 4차전 양키스 승리 (시리즈 다저스 3 - 1 양키스) 2 12:24 457
2539834 이슈 2022년 1월6일 방시혁이 지코씨도 문서 공유 대상에 추가해주십시오 한 이후 나온 코즈 아티스트 관련 보고서. 17 12:23 2,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