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25만원인 병장 월급은 내년에 25만원에 늘어 150만원이 되고, 여기에 병(兵) 내일준비지원금 55만원을 더하면 총 205만원을 받게 된다. 이는 내년 월 기준 최저 임금(2백9만6천2백70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내년도 국방 예산이 사상 처음 60조원을 넘어선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대로 병사 급여를 대폭 올리면서 병장 기준 205만원 월급 시대가 열리지만 부작용 보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처우가 좋지 않은 부사관 지원율 하락과 간부이탈 현상이 가속화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정부는 또 782억원을 들여 2∼4인실 병사 생활관을 확충한다. 그동안 시설이 낙후됐다는 지적을 받아온 간부 숙소는 2026년을 목표로 국민평형(85㎡) 관사에 1인 1실을 제공하기로 했다. 여군 기본시설 확충을 위해선 750개 부대를 대상으로 여성 화장실·탈의실 등을 개선하는 데 417억원을 지원한다. 예비군을 대상으로는 동미참 훈련 참가비 4만원을 제공한다.
내년도 국방 예산이 사상 처음 60조원을 넘어선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대로 병사 급여를 대폭 올리면서 병장 기준 205만원 월급 시대가 열리지만 부작용 보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처우가 좋지 않은 부사관 지원율 하락과 간부이탈 현상이 가속화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정부는 또 782억원을 들여 2∼4인실 병사 생활관을 확충한다. 그동안 시설이 낙후됐다는 지적을 받아온 간부 숙소는 2026년을 목표로 국민평형(85㎡) 관사에 1인 1실을 제공하기로 했다. 여군 기본시설 확충을 위해선 750개 부대를 대상으로 여성 화장실·탈의실 등을 개선하는 데 417억원을 지원한다. 예비군을 대상으로는 동미참 훈련 참가비 4만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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