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육군 훈련병 사망 사건 "꾀병 부리지 마"...동기 훈련병 법정 증언
2,222 4
2024.08.27 19:25
2,222 4

https://tv.naver.com/v/59984227





군기 훈련, 이른바 얼차려 도중 숨진 육군 훈련병 사건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당시 함께 얼차려를 받은 동료 훈련병들이 군 복무 도중 법정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증인들은 이어 생활관에 찾아온 부중대장이 알루미늄 배트를 들고 강압적인 분위기를 조성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모자란 군장 무게를 맞추기 위해 책을 넣었고, 무게가 30㎏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한 시간가량 이어진 얼차려 중 쉬는 시간은 없었고, 팔굽혀 펴기와 구보 등 계속된 얼차려에 동기였던 박 훈련병이 쓰러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중대장이 인근에 있던 의무병을 불러 쓰러진 박 훈련병의 상태 확인을 지시했고, 의무병이 맥박과 심장이 잘 뛴다고 보고하자 중대장은 쓰러진 훈련병의 멱살을 잡고 흔들며 꾀병을 부리지 말라고 소리쳤다고 덧붙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는 재판장 질문에 당시 응급 처치가 신속하고 정확하게 이뤄졌다면, 사망 사고를 막을 수 있었을 거 같다며 아쉽다고 밝혔습니다.

[임태훈 / 군인권센터 소장 : 의무병, 당시 신병교육대에 있었던 군의관, 간호장교, 응급구조 부사관 이런 분들의 추가적인 증언이 있어야 하고….]

증인으로 나온 병사들은 중대장과 부중대장의 처벌을 원하느냐는 질문에 모두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동료 훈련병들은 얼차려 당시 상황을 상세히 진술했습니다. 이들의 증언이 향후 재판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YTN 홍성욱


촬영기자:성도현



https://n.news.naver.com/article/052/0002079562?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역대급 스케일! 리들리 스콧 감독의 블록버스터 액션⚔️ 영화 <글래디에이터 Ⅱ> in 콜로세움 시사회 이벤트! 143 10.28 32,06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323,44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060,09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185,438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539,87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069,37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059,15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4 20.05.17 4,643,38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1 20.04.30 5,102,67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837,19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39797 이슈 명탐정 코난으로 알아보는 교토식 화법 11:34 111
2539796 유머 저는 중국어를 좀 해요.gif 1 11:34 79
2539795 이슈 요즘 성수동 근황 11:33 431
2539794 기사/뉴스 [단독] 과자 강제로 먹이는 ‘육사 파이데이’ 확인하고도…인권위, 의견표명 포기 4 11:30 533
2539793 이슈 업데이트 된 유튜브 인급동 1위 6 11:30 1,265
2539792 이슈 요즘 코미디 영화 속 산타 근황.jpgif 15 11:28 813
2539791 이슈 폭망했다는 설악산 숙박 업소 3 11:28 2,276
2539790 기사/뉴스 ‘우울증갤러리’서 만난 여중·고생 성폭행… 3명 구속송치 15 11:25 573
2539789 정보 네이버페이10원+12원(끝) 14 11:24 1,001
2539788 기사/뉴스 '소녀시대' 악플 단 원우, 아이돌 괴롭히지 말라는 글엔 "따뜻한 세상 됐으면" 220 11:23 7,569
2539787 이슈 故김수미 배우가 며느리에게 집을 증여해준 이유 11 11:23 2,182
2539786 이슈 [kbo] 턱 골절 당시 이미 옵션 다 채웠음에도 한국시리즈를 위해 재활해서 2달만에 복귀한 기아타이거즈 네일 20 11:23 777
2539785 이슈 로제 & 브루노 마스 [APT.] MV 2억뷰 달성🎉 22 11:22 406
2539784 이슈 빌보드 선정 21세기 최고의 팝스타 6위 발표 5 11:21 811
2539783 이슈 유퀴즈 지드래곤 선공개 뜸 12 11:20 934
2539782 유머 지금껏 👃를 받아오신 분들 정말 죄송합니다... 43 11:19 3,496
2539781 이슈 진짜 해도해도 너무 한 모기 2 11:18 1,001
2539780 유머 카페 사장이 본 여고생들 5 11:18 1,761
2539779 이슈 무인전자 담배 매장의 현실 24 11:17 2,716
2539778 이슈 5년간 펭TV를 지켜온 펭수가 이야기 하는 펭수의 '끝' 57 11:16 3,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