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7일 공개된 웹예능 '살롱드립2'에는 '2024 파리 올림픽' 펜싱 2관왕 금메달리스트 오상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오상욱은 '국위 선양 비주얼'이라는 업적에 대해 "저는 잘 모르겠는데 브라질에서 인기가 많다고 하더라. 너무 감사한데 '브라질이 왜 그랬을까?' 싶다"며 얼떨떨한 모습을 보였다.
팔로우 수가 급증하면서 DM(다이렉트 메시지)도 많이 받았다는 오상욱은 "응원글이 많이 왔다. 그중에서도 '할 줄 알았다'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 저를 믿고 있었다는 뜻 아닌가"라며 고마워했다.
그러면서 "운동을 떠나서 잘생겼다는 칭찬은 들을 때마다 기분이 좋다. 당연히 본업 칭찬이 가장 좋긴 하다. 그건 노력의 성과니까. 근데 잘생겼다는 칭찬은 부모님의 성과"라고 덧붙였다.
아버지와 판박이라는 오상욱은 "제가 아버지랑 진짜 똑같이 생겼다. 어렸을 때 사진 보면 '아빠랑 아들이랑 어쩜 이렇게 똑같아?'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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