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모완일 감독은 유성아 역의 고민시에 대해 "지금까지 본 배우들 중에 제일 열심히 하는 것 같다. 다 열심히 하는 배우들과 했는데 애를 쓰면서까지 열심히 하더라. 충분히 잘하고 있는데 더 잘하려고 하더라. 처음에는 신인이라 그런가 했는데 본인의 루틴인 것 같더라. 삶의 방식 자체가 열심히 하지 않으면 못 버티는 느낌인 것 같더라. 무슨 일이든 저렇게 하지 않으면 안 될 순 없겠다 싶을 정도로 기가 막히게 열심히 하더라"고 칭찬했다.
tvN '서진이네2'에서의 모습에 대해서는 "저희 현장에서는 금이야 옥이야 귀하게 대했는데 너무 막 대하더라. 나영석 PD에게 연락하고 싶었다. 나영석 PD가 너무 유명해졌지 않나. 팬클럽까지 하고. 제 연락 안 받을 것 같다"고 농담하며 "고민시 배우는 선물 같은 배우라 생각했다. 성아 역은 누가 해도 힘들거고 예민할거고 어떤 배우가 오든 현장에서 힘들거다 했는데 너무 밝게 웃으면서 하니까 스태프들 모두가 사랑했다. 그런데 '서진이네2'에서는 90분동안 내내 일만 시키더라. 쉬는 걸 못 봤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박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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