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모완일 감독이 배우 고민시를 향한 애정을 보이면서 동기 나영석 PD를 향해 귀여운 투정을 했다.
모완일 감독은 "저희는 고민시 배우를 귀하게 대했는데 '서진이네2'에서는 막대하더라.(웃음) 우리는 보살피고 금이야 옥이야 했는데 계속 인턴으로 이거 나르고..(웃음) 나영석 피디한테 뭐라고 하고 싶었다"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정말 소중한 선물같은 배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거기선 프로그램 90분 내내 일만 시키고 노는게 한 장면도 안 나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서진이네2' 나영석 피디에게 고민시를 잘 봐달라고 부탁은 안 했나?"라는 질문에 모완일 감독은 "(나영석 피디님은) 팬클럽도 있으시다. 너무 유명하셔서 내 전화는 안 받으실 것 같다. 내가 함부로 전화를 할 수 없다.(웃음) 진짜 대단하다. 일만 하는 것 같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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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둘이 KBS PD 입사 동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