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가수 임영웅이 축구로 예능으로 획을 그었다.
27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에서 발표된 8월 4주차 TV-OTT 통합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조사에 따르면, 임영웅은 JTBC의 '뭉쳐야 찬다3'에 출연하며 2주 연속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올랐다. 임영웅 효과로 '뭉쳐야 찬다3'는 시즌3 자체 최고 화제성 점수를 기록하며 8위에 올랐다.
2위는 '푹 쉬면 다행이야'에 출연한 방탄소년단 진이 차지했다. 제대 후 첫 예능 출연을 한 진의 활약으로 '푹 쉬면 다행이야'가 자체 최고 화제성 점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위는 '언니네 산지직송'의 덱스인 가운데, 4위에는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의 기안84가 이름을 올렸다. 기안 84의 여행 모습이 이슈가 되면서 프로그램은 전주 대히 화제성이 20.1% 증가하는 상승세를 보였다.
한편, 비드라마 프로그램 화제성 1위는 ENA/SBS Plus의 '나는 SOLO'가 차지했다. 22기 돌싱특집으로 19주 만에 TV-OTT 통합 비드라마 1위에 오른 것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화제성을 구성하는 네 가지 부문 중 VON(Voice of Netizen) 부문에서도 1위에 올랐다.
2위는 JTBC의 '최강야구'인 가운데, 3위는 MBC의 '나 혼자 산다'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성환과 김대호가 이슈가 되며 해당 프로그램은 전주 대비 세 계단 상승했다. 또한 TV 금요일 부문 1위를 차지했다.
4위와 5위는 각각 tvN의 '언니네 산지직송', Netflix의 '더 인플루언서'가 차지했다. 6위에는 'SNL 코리아 시즌6'가 이름을 올렸다. 공개 일주일 전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화제성을 보였다.
7위에는 올림픽 메달리스트의 출연으로 화제성이 43.8% 상승한 SBS의 '런닝맨'이 올랐으며 TV 일요일 부문 1위도 차지했다. 8위는 JTBC의 '뭉쳐야 찬다3'인 가운데 9위와 10위는 각각 KBS2의 '개그콘서트'와 tvN의 '서진이네2'이다.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공식플랫폼 펀덱스에서 8월 27일에 발표한 이번 순위는 2024년 8월 19일부터 8월 25일까지 방송 또는 공개 중이거나 예정인 TV비드라마와 OTT 오리지널 비드라마 그리고 각 프로그램에 출연한 출연자과 게스트를 조사 대상에 포함하였다.
한 주간 가장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을 선정하기 위한 화제성 조사는 뉴스기사, VON(Voice of Netizen), 동영상(영상클립 및 숏츠), SNS에서 발생한 프로그램 관련 정보들과 이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한 결과이다. 조사를 위해 수집된 자료 가운데 프로그램과 관련 없는 자료, 화제성 점수를 의도적으로 올리기 위한 어뷰징 자료는 필터링 단계를 통해 프로그램의 경쟁력을 보다 정확하게 분석하고 있으며 정확도는 97%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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