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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인강 훔쳐보던 '누누스터디' 재등장… 15만원 내면 '프리패스'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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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6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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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656/0000102227

 

"판매 재개합니다. 15만 원으로 평생 이용 가능. 메가스터디 전 최신 강의 업데이트 예정"

 

지난달 개설된 한 텔레그램 채널에 이러한 내용의 홍보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지난해 대형 입시 학원 시대인재와 메가스터디 사이트를 해킹해 동영상을 불법 유포한 텔레그램 채널 '누누티비'의 대체 채널이라 불리는 '누누스터디'였다.

 

일명 '돌핀 패스'로 알려진 이 상품은 메가패스의 평생패스에서 따온 것이다. 메가스터디의 모든 최신 강의 영상을 영구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얘기다.

 

결제는 '코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때 코인은 'USDT-ERC'로, 가상화폐의 한 종류다.

 

누누스터디 운영자로 추정되는 작성자 A 씨는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의 안전을 위해 코인을 가져와야 한다"며 "카톡 OTC를 이용하면 계좌이체로 구할 수 있으니 어렵다면 다른 방법을 이용해 달라"고 소개하고 있다.

 

이 같은 방법으로 구매자들은 별도의 신분증 없이 익명으로 '돌핀 패스'를 구입, 이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은 불법 강의를 무료로 제공하는 채널도 있다. 텔레그램에서 운영 중인 채널 B는 지난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위한 자료를 배포할 목적으로 개설됐다.

 

현재는 강민철(국어), 현우진(수학), 조정식(영어) 등 소위 일타 강사들의 수업 영상과 교재 파일이 9613개를 올려논 상태다. 구독자 수는 무려 18만 명(18만 9830명)에 이른다.

 

채널 운영 방식은 '제보 파일 관리자'가 제보받은 파일을 검수하고 양식에 맞춰 채널에 업로드하는 형태다. 채널 운영자 B 씨는 "교육 격차의 해소와 기회의 평등이라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 방을 운영하고 있다"며 "위험한 일이지만 많은 학생들을 도울 수 있으니 지원해달라"고 소개했다.

 

이러한 불법 인강 채널 성행에 '피뎁충'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다. 교재를 구매하지 않고 PDF 파일을 불법 다운로드해 이용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이다.

 

 

 

 

여기도 텔레그램

 

가입자만 18만명

 

수능인강, 교재 PDF 다 텔레그램 통해 코인으로 거래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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