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SHujz-0Uxcc?si=4Yfw2tKYXRyNlk41
10대들까지 딥페이크 합성물의 피해자가 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고,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공포도 커지고 있습니다.
[중학생(음성변조)]
"너무 불안하기도 한데‥ <실제로 사진 내리는 학생들도 많아요?> 네. 저희 다 내렸어요."
피해 명단에 오른 학교나 근처 학교에서는 학생회 차원에서 SNS 계정을 비공개로 하고 사진을 내리라는 공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또 이에 대한 반작용으로 SNS에선 텔레그램 딥페이크 방 운영자, 가해자로 지목된 사람들의 SNS계정이 공유되고
있습니다.
[중학생(음성변조)]
"이게 가해자 계정이라고 막‥(올라온 거예요)"
하지만 텔레그램은 협조가 안 된다는 이유로 수사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허민숙/국회입법조사처 조사관]
"여기서 일어나는 범죄는 잡을 수가 없다고 한다면 국내에서 그냥 이 앱 자체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굉장히 제한적으로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조치들까지도 사실은 생각을 해봐야 되는 거거든요."
국회에는 MBC 인하대 보도 이후 딥페이크 사례가 지속적으로 나오며 문제 심각성이 커지고 있다며 딥페이크를 제작하고 유포한 가해자들을 강력 처벌하고 신상을 공개해달라는 국민 청원도 올라왔습니다.
MBC뉴스 정한솔
영상취재 : 이상용·남성현 / 영상편집 : 김민상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70287?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