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가 차기 방송문화진흥회(MBC대주주) 이사 6명을 임명한 효력을 정지했다. 이진숙 방통위원장과 김태규 부위원장 2인 체제 방통위에 제동을 건 것이다. 지난 2일 탄핵소추안이 가결돼 직무정지된 이진숙 위원장의 탄핵심판에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재판장 강재원)는 26일 오후 방통위가 김동률, 손정미, 윤길용, 이우용, 임무영, 허익범 등을 방문진 이사로 임명한 처분 효력을 정지한다고 밝했다.
기사/뉴스 [속보] 이진숙 방통위 무너졌다...법원, 방문진 이사 임명 집행정지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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