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는 7집까지 냈고 명반으로 꼽히는 1집,2집은 다 들으세요...제발 들어주세요
1. Live forever (1집)
밝고 경쾌하게 나는 영원히 살거야-하는 낙관적인 곡으로 오아시스를 가장 대표하는 슬로건 문구가 아닐까 싶음
오아시스 해체 후 노엘이 특별히 한국에서만 불러줬던 곡으로 한국팬들한테는 의미가 남다름
https://youtu.be/TDe1DqxwJoc?feature=shared
2. supersonic (1집)
가사는 의미없지만, 오아시스 2016년 다큐 영화 제목도 슈퍼소닉이었을만큼 오아시스의 라이징을 상징하는 노래
https://youtu.be/BJKpUH2kJQg
3. wonderwall (2집)
오아시스 대표곡으로 꼽히는 노래. 오아시스곡 중 상업적으론 가장 성공한 노래 아닐까싶음
https://youtu.be/vU05Eksc_iM
4. don't look back in anger (2집)
오아시스의 주 보컬은 리암이었으나, 이 곡은 노엘의 첫 보컬곡임 이후 노엘의 보컬 비중이 점차 늘어감
맨 앞 인트로는 존레논의 이매진을 오마주
https://youtu.be/YZG7z4FOn0g
5. Champagne Supernova (2집)
여전히 가사는 의미없고 러닝타임은 7분이 넘는 곡이지만 이 곡 들으면서 드라이빙하면 기분이 죽이거든요
https://youtu.be/tI-5uv4wryI
6. stand by me (3집)
1, 2집을 연달아 성공한 오아시스는 3집부터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여러 복합적 이유가 있었지만 낙관적이고 경쾌하던 노래를 주로 하던 오아시스는 이때부터 어두운 곡도 노래하기 시작함
동시대에 브릿팝의 주축이던 밴드들 전부 90년대 말부터 기존의 색을 탈피했는데 오아시스도 그 중 하나
개인적으로 3집 좋아합니다
https://youtu.be/qbxCamPwMWs
7. the masterplan (b-side)
이 곡은 wonderwall이라는 초초초 대박난 싱글트랙의 비사이드(수록곡)인데, 소속사 사장이 노래가 너무 좋아서 싱글로 내자고 했지만 노엘은 처음부터 비사이드로 내기 위해 만든 곡이라고 강력하게 주장해서 원더월의 비사이드로 수록하는 짓을 저지름...
오아시스는 수록곡도 좆같은 곡은 안 써-라는 당시 노엘의 높은 자존감을 볼 수 있는 곡
https://youtu.be/dPPi2D6GK7A
8. Stop Crying Your Heart Out (5집)
원덬은 어두운 노래도 굉장히 좋아했는데 그 중 하나. 비슷한 스타일로 4집 gas panic도 있으니까 잘 맞으면 들어보세요
평단에서 호불호가 심한 곡이지만 일단 나는 좋아함
https://youtu.be/6QyVil0dwhk
9. the importance of being idle (6집)
4,5집 암흑기를 끝내고 다시 전성기 브릿팝 시절로 회귀했다는 평을 들은 노래
원덬은 오아시스 뮤비 중 가장 재밌게 잘 봄
출연배우는 해리포터의 루나러브굿 아버지역을 맡은 아조씨
https://youtu.be/BU0t9gw4UDI
10. let there be love (6집)
형제들이 마지막으로 사이좋던 시절의 싱글답게 몇 안되는 듀엣이 들어감
가사가 굉장히 서정적이고 아름답고 위안되는게 특징
https://youtu.be/3TqJa0RZOUc
11. I'm Outta Time (7집)
리암이 작곡한 곡. 7집 유기성이 i'm outta time이랑 falling down 이 두곡을 싱글컷으로 하면서 이어지는데, 이게 오아시스의 마지막 앨범이 되었다는걸 생각해보면.....가사를 곱씹어보면 흥미로움
https://youtu.be/R5mFKeL67Dk?feature=sha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