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펜싱선수 김준호가 은우 아빠로서의 삶에 대해 이야기했다.
26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김준호 펜싱 해설위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25살에 일찍 결혼했다며 "너무 좋았던 것도 있지만, 제가 몇 살 때 결혼하고 아이를 낳을지 계획이 있었다. 계획대로 됐다. 자동차를 선물해줬다. 아내가 제가 선수일 때 많은 헌신을 해줬다. 아내가 5살 연상이라 제게 다 사줬다. 둘째가 태어나서 안전하게 운전했으면 하는 마음에 차를 선물했다"라고 했다.
또 은우가 펜싱을 하고 싶다면 시킬 거냐는 질문에 "안 시키고 싶다. 운동이 너무 힘들다. 그런데 얼마 전 제가 가르쳐준 적 없는데, 거실에서 펜싱 동작을 하고 있더라. 말리고 있다"고 했다. 박명수는 "말리지 마라. 벌써 금메달 나왔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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