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황희찬, 최악의 부진'→'조기 교체'...울버햄튼, '마두에케 해트트릭+파머 1골 3도움' 힘입은 첼시에 2-6 대패
6,140 5
2024.08.26 11:22
6,140 5

mPfzxv

[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황희찬이 최악의 부진으로 고개를 떨궜다.

울버햄튼은 25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시즌 프리미어리그(PL) 2라운드 첼시와의 맞대결에서 2-6 대패를 당했다.

 

개리 오닐 감독이 이끄는 홈팀 울버햄튼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조제 사가 최후방을 지켰고 라얀 아이트 누리-토티 고메스-예르손 모스케라-맷 도허티가 포백을 구성했다. 3선은 마리오 르미나-주앙 고메스가 나섰고 2선엔 마테우스 쿠냐-장 리크너 벨레가르드-황희찬이 포진했다. 최전방 원톱에는 요르겐 스트란드 라르센이 위치했다.

 

엔조 마레스카 감독이 이끄는 원정팀 첼시 역시 4-2-3-1 포메이션으로 맞불을 놨다. 로베르트 산체스가 최후방을 지켰고 마크 쿠쿠렐라-리바이 콜윌-웨슬리 포파나-말로 귀스토가 포백를 구성했다. 3선은 엔소 페르난데스-모이세스 카이세도가 나섰고 2선엔 미하일로 무드리크-콜 파머-노니 마두에케가 포진했다. 최전방 원톱에는 니콜라 잭슨이 위치했다.

이날 울버햄튼은 시즌 첫 공식 홈경기를 맞아 초반부터 라인을 끌어올려 적극적인 공격 축구를 펼쳤다. 다만 먼저 득점에 성공한 것은 첼시였다. 첼시의 잭슨은 코너킥 상황에서 울버햄튼 수비진이 혼란한 틈을 타 골문 뒷쪽에서 침투해 헤더 득점을 기록했다.

 

선제골을 내줬지만, 울버햄튼도 물러서지 않았다. 울버햄튼 쿠냐는 전반 16분 첼시의 골문을 여는 데 성공했지만, 라르센이 오프사이드 위치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며 무효 처리됐다.

울버햄튼의 집요한 공격은 전반 27분 결실을 맺었다. 울버햄튼의 왼쪽 풀백 아이트 누리는 첼시의 흐름을 끊어낸 뒤 속공 상황을 만들었고 폭발적인 돌파 이후 문전 앞에 위치한 쿠냐에게 기가 막힌 패스를 전달하며 동점 골을 기록했다.
 

전반 종료를 눈앞에 둔 상황에서 두 팀은 더욱 치열하게 맞붙었다. 첼시는 전반 45분 파머가 잭슨에 패스를 이어받아 골키퍼 사의 키를 넘기는 득점으로 다시 한번 앞서갔다. 울버햄튼은 전반 추가 시간 6분 프리킥 상황에서 고메스의 헤더 패스를 이어받은 라르센이 데뷔골을 기록하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팽팽했던 승부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급격히 첼시 쪽으로 기울었다. 첼시는 후반 4분 파머에 패스를 건네 받은 마두에케의 왼발 슈팅으로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13분엔 또다시 파머의 패스를 전달받은 마두에케가 오른발 슈팅으로 네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한 황희찬은 후반 14분 다니엘 포덴세와 교체되며 고개를 떨궜다. 이날 황희찬은 난타전 양상의 경기였음에도 단 한 개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하며 최악의 하루를 보냈다.

 

속개된 경기에서 첼시는 후반 19분 다시 한번 파머의 패스를 통해 마두에케가 득점을 기록했다. 마두에케는 자신의 PL 첫 해트트릭을 리그 2라운드 만에 작성했다. 안타깝게도 울버햄튼의 실점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첼시는 후반 35분 주앙 펠릭스가 복귀 골을 터트리며 팀의 여섯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이에 울버햄튼은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6-2 패배를 당하는 굴욕을 맛봤다.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139/0002208876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역대급 스케일! 리들리 스콧 감독의 블록버스터 액션⚔️ 영화 <글래디에이터 Ⅱ> in 콜로세움 시사회 이벤트! 136 10.28 26,87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310,85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055,62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173,356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532,02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065,33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056,04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4 20.05.17 4,643,38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1 20.04.30 5,100,37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833,73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39556 이슈 수영(소녀시대) 「Unstoppable」 Music Video 00:49 33
2539555 이슈 진짜 한석규 딸과 같은 병원 출생이라는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한석규 딸 배우 1 00:49 117
2539554 기사/뉴스 민희진 "하이브, 0에서부터 거짓말..내가 미친X이라 끝까지 해볼 것"(종합) 15 00:47 514
2539553 이슈 오늘 하이브 내부 보고서에 대해서 언급한 민희진 25 00:45 1,466
2539552 이슈 진짜 아는 사람만 아는 케이팝 걸그룹 무명의 명곡.....twt 1 00:43 497
2539551 이슈 22년 전 오늘 발매♬ T.M.Revolution 'INVOKE' 3 00:43 36
2539550 정보 대부분이 틀린다는 남돌 그룹 이름 읽는 법.jpg 9 00:42 849
2539549 이슈 데뷔곡 뮤직비디오부터 총 들은 여돌 멤버.gif 1 00:42 330
2539548 이슈 진심 갑자기 4년만에 칼단발로 자른 오마이걸 단발 걔.jpg 14 00:40 1,644
2539547 기사/뉴스 회원수 4000명 '다크웹 마약쇼핑몰' 판매상, 항소심도 징역 3년 6개월 4 00:39 185
2539546 정보 한국 역대 왕들 중 가장 존호가 긴 인물 00:39 530
2539545 기사/뉴스 상습적으로 신생아 사서 팔아 넘긴 20대 여성, 형량 4개월 늘어 3 00:38 331
2539544 기사/뉴스 “도와달라 한 적 없는데” 7, 9세 자매 하차시키며 만진 70대 학원차 기사 1 00:36 482
2539543 이슈 네이버 로판 매출 65% 떨어졌다는 PD 85 00:36 4,327
2539542 이슈 11년 전 오늘 발매♬ AKB48 'ハート・エレキ' 00:36 62
2539541 기사/뉴스 아동 성 착취물 만든 20대男…재판 내내 울먹이더니 "선처해달라" 27 00:35 661
2539540 이슈 당시 꽤나 논쟁이였던 '오렌지캬라멜' 데뷔곡이 더 좋다 vs 컴백곡이 더 좋다 11 00:35 438
2539539 기사/뉴스 "중학생 3명, 초등생 아들 데려가 강제로 야한 동영상 보여줬다" 4 00:35 436
2539538 기사/뉴스 거리서 본 女 80m 쫓아가 ‘묻지마 폭행’…“흉기 없던 게 다행” 5 00:34 549
2539537 이슈 "서로를 가졌단 이유만으로 너무도 행복했던" 1 00:34 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