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조영은 기자] CJ CGV가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컬처데이)'에 진행하는 반값 영화 상영을 '컬쳐 위크'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CGV는 더 많은 관객이 극장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제작사, 배급사와 협의해 26일부터 29일까지 오후 5~9시 일반 2D 영화를 7000원에 관람할 수 있도록 한다. 

이달 컬처 위크에서는 '트위스터스', '행복의 나라', '빅토리', '사랑의 하츄핑', '필사의 추격' 등을 비롯한 상영작을 7000원에 볼 수 있다.

CGV 관계자는 "올해 국내 여름 영화 시장이 좀처럼 활기를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CGV가 영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제작사, 배급사와 협의해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한 첫 시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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