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평당 1억 내고 세입자 신세라니…원베일리 펜트 90억에 전세나왔다 [부동산360]
4,423 10
2024.08.25 23:07
4,423 10

2990가구 중 14가구 뿐인 펜트 희소성 영향
계약 시 ‘아리팍’과 함께 대단지 전세 최고가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 단지 전경. [헤럴드DB]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 단지 전경. [헤럴드DB]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지난해 입주 이후 반포 대장주 입지를 굳히고 있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대단지 ‘래미안원베일리’에서 전세 호가가 90억원에 달하는 펜트하우스 매물이 나와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3.3㎡(평)당 1억원에 가까운 가격으로 타 단지 아파트 매매가를 훌쩍 넘어서는 수준이다. 반포 일대 아파트값 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신축 프리미엄과 펜트하우스의 희소성이 호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래미안원베일리 전용 234.98㎡ 펜트하우스 타입은 전세보증금 90억원에 매물로 나왔다. 3.3㎡당 9442만원으로 올해 4월 전용 234.86㎡ 펜트하우스 매물이 보증금 40억원에 전세계약을 체결한 것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 높은 금액이다. 또한 래미안원베일리 전 타입 중 전세 최고가는 지난해 7월 기록한 78억원(전용 185㎡)인데 그보다 12억원 높다.

 

호가 90억원에 시장에 나온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 펜트하우스 매물. [네이버 부동산 갈무리]

호가 90억원에 시장에 나온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 펜트하우스 매물. [네이버 부동산 갈무리]
 

 

해당 매물은 한강 조망권을 갖춘 35층 탑층에 방 5개와 욕실 3개, 테라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몇 달 전 호가 280억원에 매매 매물로 나와 화제가 됐던 매물로 현재는 250억원으로 가격을 30억원 낮춘 상태다.

 

이 펜트하우스가 실제 보증금 90억원에 세입자를 들이게 되면 또다른 반포 대장주인 ‘아크로리버파크’와 함께 대단지 아파트 역대 최고 전셋값을 기록할 전망이다. 2006년 실거래가가 공개되기 시작한 이래 보증금 90억원 이상 전세 거래는 5건에 불과한데 1000가구 이상 대단지는 아크로리버파크가 유일하다.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200.59㎡는 올해 5월 보증금 90억원에 세입자를 들였다. 같은 타입이 지난 2020년 5월 보증금 40억원에 전세계약이 체결됐는데 4년 만에 두 배 이상 뛴 것이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353925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레전드 애니메이션 극장판의 시작! <명탐정 코난: 시한장치의 마천루> 예매권 증정 이벤트 498 00:08 14,420
공지 [완료]잠시 후 서버 작업으로 1분 이내 짧은 접속오류 있을 수 있습니다. 18:31 81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549,08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222,82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047,254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344,7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50,22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634,33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182,00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712,9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355,53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9031 기사/뉴스 간호조무사가 589회 수술 5 19:10 708
309030 기사/뉴스 '파리 사격 銀' 김예지, 킬러로 변신한다?...'크러쉬' 캐스팅 확정 8 19:09 916
309029 기사/뉴스 "서류상 이혼" 함소원, 이혼 발표 후 첫 방송 출연…진실 알린다 [가보자GO] 6 18:49 1,262
309028 기사/뉴스 "모든 만행 밝혀지길"…뉴진스 팬덤, 국민신문고에 하이브 부정행위 고발 12 18:48 638
309027 기사/뉴스 딥페이크 성착취물 1300개 뿌려…'지인능욕방' 운영자 구속 기소 19 18:45 629
309026 기사/뉴스 최민호, 샤이니 불꽃 카리스마는 잊어라... ‘가족X멜로’서 맹활약 2 18:44 276
309025 기사/뉴스 브라질 원주민 신성시하던 유물 투피남바 망토, 덴마크서 335년만에 '귀환' 18:44 457
309024 기사/뉴스 ‘인사이드 아웃2’ 25일 디즈니+ 공개 6 18:42 355
309023 기사/뉴스 '범죄도시4', 디즈니+ 9월 23일 공개 18:39 386
309022 기사/뉴스 손님 폰으로 자신에게 ‘카톡 선물’해 3400만 원 가로챈 휴대폰 대리점 직원 10 18:38 1,160
309021 기사/뉴스 민희진 측 “뉴진스 입장발표 말렸다”…하이브 “민에게 유감” 42 18:19 4,151
309020 기사/뉴스 [단독] "기자들 빽 사주고…" 이승기-후크 소송에 '마이너스 가수' 가스라이팅 녹취록 제출 8 18:14 3,195
309019 기사/뉴스 ‘데이식스 탈퇴’ 제이 “역사에서 지워지는 느낌... 속상하다” 46 18:10 2,803
309018 기사/뉴스 프리미어12 명단 '7명 포함'…김태형 감독의 미소 "본인들이 잘했지, 그만큼 성장 잘했다" [MD부산] 17:59 505
309017 기사/뉴스 외나무다리서 만난 조류동맹, 둘 다 죽거나 하나만 살거나...류현진vs 박세웅 첫 맞대결 '승자는 누구?' 4 17:52 387
309016 기사/뉴스 라이언 고슬링X레이첼 맥아담스 과거 다시 본다...'노트북' 20주년 기념 재개봉 3 17:50 426
309015 기사/뉴스 [단독] 홍명보·바그너 '최다 추천'…논란의 전강위 회의록 첫 공개 9 17:42 1,184
309014 기사/뉴스 신세계, '롯데의 도시' 부산에 이번엔 '아웃렛'으로 맞불 15 17:39 1,015
309013 기사/뉴스 '사격' 김예지, 스핀오프 드라마 '크러쉬' 캐스팅…일론 머스크 '소원 성취' 19 17:28 3,610
309012 기사/뉴스 박나래 유튜브 오픈, ‘절친’ 한혜진과 만취 “이 언니 왜 이렇게 솔직해” 29 17:25 3,0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