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독일 서부의 축제 행사장에서 흉기 난동을 벌여 3명을 숨지게 한 용의자가 경찰에 체포됐다고 로이터·AFP·dpa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헤르베르트 로일 노르트라인베스트발렌주 내무부 장관은 전날 오후 늦게 현지 방송사 ARD에 "방금 실제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내무부 대변인은 남성인 이 용의자가 자수했다고 전했다.
지난 23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졸링겐 시내 중심가에서 칼부림 공격으로 3명이 숨지고 중상 4명을 포함해 8명이 다쳤다.
당시 용의자는 현장에서 도주했다.
로일 장관은 이번에 붙잡힌 용의자가 이날 앞서 수색했던 난민 수용소에 있었으며, 심문에 이어 증거를 압수했다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891464
독일 다양성 행사에서 시리아 난민이 묻지마 살인함..
유럽 성소수자들이 점점 극우정당 지지하는 데는 이유가 있는 듯
(유럽 극우정당 우리나라에 대입하면 안 됨. 네덜란드 같은 곳은 극우정당에서 성소수자 포용을 전통가치라고 얘기하고, 독일 극우정당의 대표가 레즈비언이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