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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주택담보대출 등 은행권의 잇따른 금리 인상과 관련해, 강하게 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이자 장사'라는 비판이 거세진 영향인데, 정작 이런 상황을 자초한 것은 정부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하준경/한양대 경제학부 교수]
"(정책이) 왔다 갔다 하게 되면서 규제 효과도 이제 줄어드는 것이고 또 어떤 이제 금융 안정성 측면에서도 이제 문제가 생길 수 있는 거죠."
정부는 앞으로 금리 대신 총량 중심의 가계 대출 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하지만, 지난 2021년 벌어진 '주택담보대출 중단 혼란' 같은 실수요자 피해로 연결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MBC뉴스 정동욱
영상 편집: 조기범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70034?sid=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