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칸예 웨스트-비앙카 센소리 부부(사진=공식 채널, ‘데일리메일’ 보도)
[뉴스엔 이해정 기자]
데일리메일은 8월 23일 오전(현지시간) "칸예 웨스트가 청음회를 앞두고 부인 비앙카 센소리, 자녀 3명과 함께 금요일 한국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칸예 웨스트는 23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Ye x Ty Dolla Sign Vultures Listening Experience' 리스닝 파티를 진행했다.
평소 파격적인 노출 패션으로 이목을 끄는 아내 비앙카 센소리의 패션도 화제가 됐다. 보도에 따르면 비앙카 센소리는 "몸에 딱 달라붙어 무릎 위로 떨어지는 누드톤의 드레스를 입고 몸을 가렸다"고 전해진다. 칸예 웨스트는 수수한 흰색 후드 티셔츠와 편안한 흰색 바지를 입고 캐주얼 패션을 소화했다.
데일리메일은 "이들은 공항에 있던 팬들에게 다정한 미소를 보내기도 했다"며 다정한 팬서비스를 주목했다. 또한 칸예 웨스트와 비앙카 센소리는 한국의 프렌차이즈 카페, 패스트푸드 전문점 등을 찾아 주문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칸예 웨스트가 이번 공연으로 한국 팬들과 만난 것은 지난 2010년 낙산해수욕장에서 열린 힙합 페스티벌 '서머 위크앤티' 이후 무려 14년 만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특히 칸예 웨스트가 당초 리스닝 파티로 기획된 이번 행사에서 직접 마이크를 잡고 무려 2시간 30분간 76곡을 연달아 부르면서 이번 무대는 한국팬은 물론 글로벌 팬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다.
뉴스엔 이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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