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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할머니가 키운 손녀(경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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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5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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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마 스페셜위크

https://youtu.be/XPHG9nFH6NQ?si=axFUWc22-LpBqxRb

뛰어난 성적을 내고 종마 개업

교배 자체를 안 좋아했다는 이야기가 있음

유일하게 좋아한 암말이 이 메지로도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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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V4i57SJ6kKw?si=If2H8LOnN8I9k6oj

이 메지로도베르와 교배날 도베르를 보자마자 적극적으로 교배하려 함

심지어 두번 하려고 시도 안 나갈려고 난리였다고...

이 날의 교배로 태어난 자식이 메지로 오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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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메지로오드리는 달리기는 별로... 부모가 둘다 뛰어난 경주마라고 자식도 항상 뛰어난 경주마가 나오진 않음

은퇴 후 자식들을 낳기 시작 그러다가 ...

21년 7번째 아이인 딸을 낳고 넉달 후 급사

아이는 진짜 어중간할 때 남겨짐 유모마 붙이기엔 좀 커졌고 이유해서 유치원에 들어가기엔 너무 작음

 이 때 외할머니인 메지로도베르가 와서 육아함

할머니의 유치원에 붙어 따라다님 원래 망아지들이 작은 망아지는 괴롭히는 애들도 있긴 한데 1살박이 망아지들이 아무도 괴롭히지 않고 챙겨서 데리고 다녔다고 함 일단 4개월밖에 안 되서 어리다 싶었던가..

분유는 목장직원들이 챙겨 먹이고 육아는 메지로도베르가 하고 같은 방목장내 모마들도 좀 챙겨줬다고 함

경주마 데뷔후 로만레이크란 마명을 받음

 6전 계속 지다가 오늘 미승리전을 통과함

목장관계자가 감동의 트윗을 씀 실제로 모마 없는 망아지들의 생존확률은 좀 떨어지는 편이라서 대견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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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가 키우던 시절 로만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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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기를 이긴 로만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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