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전력이 지난해 8월부터 개시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로 내부가 비워진 저장 탱크 21개에 대한 해체 작업을 내년에 시작할 계획이라고 산케이신문과 요미우리신문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도쿄전력은 현재 원전 부지 내 1천여 개의 탱크 중 오염수 해양 방류로 비워진 21개에 대해 배관 철거 등 준비 작업을 이달부터 벌여 내년 1월부터 2026년 3월까지 단계적으로 해체 작업에 나설 예정입니다.
도쿄전력은 탱크를 해체한 부지에는 앞으로 회수할 핵연료 잔해의 일시 보관 시설을 지을 방침입니다.
장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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