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남 와이프는 임신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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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일상에 그여자가 점점 더 깊숙히 침투하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병원에서 인슐린용량 높여야된대 수치가 높다구
-그래?(끌어안으려함)
-아 나 오늘 너무피곤해
-아니 그럼 언제 안피곤한데?
지금안한지2주넘었거든?
-임당에..고혈압에..이 배를 보고도 넌 그소리가 나오니?
-임신했다고 나만큼잘해주는 남자없다더라
-누가?
-됐어 임신이 권력이냐?
Nr.남편의 말과 달리 저에게 임신은 무력이었습니다..
-자기야 애낳으면 산후조리때메도 못한대
오늘은 해줄수 있지?
-하..애낳을때까지만이라도 좀 기다릴수 없어?
-아 여기까지 왔는데~
-잠깐만..나배에 손 좀 떼 줘
미안 잠깐만 전화..
니애인이 지금 호텔로비에 와있다는데?
(내연녀 전화받고 진통)
출산하고나오니까 빌더군요
저한테 해결해달라고
제가 임신중이라 성관계를 못하니까 너무하고싶어서그랬다고.
🤦♂️하...
+참고로 상간녀역할은
지예은이었음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