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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시절 맹활약하며 ‘잠실예수’라는 별칭을 얻었던 신시내티 레즈 케이시 켈리가 6년여 만의 MLB 복귀전에서 ‘3이닝 세이브’를 수확했다.
투구 내용도 훌륭했다. 첫 세 타자를 삼자범퇴로 깔끔히 정리한 켈리는 8회 말 선두타자로 만난 배지환의 빠른 타구를 2루수 조너선 인디아가 좋은 수비로 잡아내며 아웃 카운트를 늘려나갔다.
그렇게 8회도 삼자범퇴로 정리한 켈리는 9회에도 올라와 다시 세 타자를 깔끔히 잡아내며 3이닝을 ‘퍼펙트’로 정리하고 10-2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마지막 3이닝을 틀어막으며 규정에 따라 세이브도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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