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에서 박성웅은 자신이 출연하는 영화 ‘필사의 추격’ 시사회 당일 모습이 그려졌다. 박성웅은 “상우(아들)과 (아내) 은정이도 온다”고 언급했다. 영화 속에는 박성웅의 키스신이 나오는데, 이에 송은이는 “혹시 키스신을 아내와 아들이 봐도 상관없냐”고 물었다.

이에 박성웅은 “이미 봤다. ‘출발 비디오 여행’에서 제 영화가 소개됐는데 그 장면이 딱 나왔다”며 “근데 ‘아 뽀뽀했어?’ 하고 말았다”고 신은정의 반응을 전했다.

홍현희는 “키스신이 있다고 미리 얘길 안 하냐”고 궁금해했고, 박성웅은 “미리 얘기해서 뭐하나”라고 답했다.

이를 듣던 전현무는 “신은정이 키스신을 찍고 얘길 안 했는데 이걸 TV로 보게 되면 괜찮냐”고 되물었고, 박성웅은 “아내 키스신은 그냥 안 본다. 한 번 그런적이 있었는데 ‘왜 나한테 얘기 안 해줬냐’고 물었다”며 내로남불 면모를 보였다.


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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