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은 박성웅이 출연한 영화 '필사의 추격' 시사회가 있는 날이었다. 매니저, 헤어 디자이너와 함께 시사회 장소로 이동하며 헤어 디자이너는 박성웅의 15세 중2 아들을 언급했다.
"상우랑 같이 게임하기로 했다"며 친분을 드러낸 헤어 디자이너는 "상우가 많이 컸더라. 이마에 여드름도 생기고"라고 말했다. 이에 박성웅은 "여드름 엄청 많다. 왜 그런지 아냐. 머리를 내리고 다녀서"라고 했고, 헤어 디자이너는 "그래서 상우에게 앞머리 좀 자르자고 하니까 다른 건 괜찮은데 앞머리는 포기 못한다더라"고 말했다.
곧 신은정과 함께 시사회를 찾은 아들이 공개됐다. 시사회장에 오자마자 박성웅 품에 폭 안기곤 "아 냄새나"라고 말하는 아들을 본 MC들은 "어머 너무 많이 컸다", "키 크다"라며 신기해했다. 아들을 본 동료들은 "어머 박성웅인데. 엄청 잘생겼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성웅은 "지금도 '아빠 뽀'하면 입에 뽀뽀를 해준다. 물론 하고 서로 '아으' 할지언정 뽀뽀해준다. 모니터에서 보셨듯 저한테 와서 딱 안기잖나"라며 나이답지 않은 아들의 살가움을 자랑했다.
뉴스엔 서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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