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마법사 존이라네.

자네가 지금 세계를 너무 힘들어해서 내가 책 속의 주인공으로 빙의시켰네. 

마지막으로 읽은 소설책이 자네가 가고 싶어하는 세계인 거 같아 그곳으로 내가 데려다주겠네.

그럼 거기 세상에서는 행복하길 바라겠네.